씨를 뿌리니 줄줄 엮이구먼~
오후 맞춤 전도 잔치엔 몇분이나(사실은 몇놈이나 라고 했음)데리고 갔노?
-평상시 유머와 친분이 두터움-오늘 아침 저희순에 최집사님이 교무실에서 한 말인데요~

어디서 그렇게 에너지가 나오노~~~
웬만한 남자는 다 나가 떨어지겠당(맨날... 열 남자 저리 가라라고 )
평상시에도 일침(제가 생각할땐 칭찬을 그렇게 함)을 가하며, 사기를 진작시켜주시거든요

뭔 말인가 하믄요...어제 3부예배에 새신자 등록시켰잖아요
장성바울교구에 전경호라고 (남자-아직미혼..)저희반 학생 영어 과외 선생님-예배 후 목사님과의 시간은 못가졌지만, 조금 전 전화를 드렸는데 이번 주에도 오시기로 함..

하영인 새벽기도 기간 저희반 아이들이 교대로 교회에 왔어요~1회 출석에 칭찬 스티커 1장(스티커 20장에 상품 있음), 야간 자습 챤스 제공(필요시 조퇴 가능).....어떤 날엔 오천 들어갈 카니발 차가 모자라 차량 두대(학모님 서비스)가 있었음....녀석들이 수업 들어오는 선생님마다 저 새벽기도 갔어요 저도..저두요..이러는 통에 저희 학교 웬만한 선생님들은 북부 하영인 새벽기도회 소식을 알고 있을 정도로...........중략

그 중 한 학생 학모님(장성교회 등록되어 있지만, 신앙생활을 미지근하게 하고 계셨다함)이 새벽기도에 토요 새벽을 깨워 우리 교회 나오시면서 너무나 큰 은혜를 받았다고 함
아들 축복에 은혜받고 좋은 선생님 만나게 해주심에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고 하면서...

용광로라 바로 들어가 불 붙을 수 있는 북부 교회라면서 새신자 전선생님도 소개해주시고...
맞춤 전도에 조카도 소개시켜 데려와 주시고 다음주엔 전선생님 어머니도...
제가 하영인때 기도했던 무용선생님(원래 불교신자였음)도 오셔서 작정하심~~~

이번주에 못와서 다음으로 기약한 다섯분까지~~
정말 복터졌습니다.............

저는 세번 불참으로 놓친 개근이지만, 세아들 희진, 희준(유년부), 희재(유치부) 4주 개근하여 팬던트랑 뺏지를 들고 다니며 은근히 자랑하는 모습도 하영인의 놀라운 축복입니다~~~

전도잔치는 천국잔치, 어떤 영화보다도 아름다운 시간이었답니다..어떤 드라마보다 각색, 각본이 잘된...
"어제 모든 시간이 좋았답니다"~ 초대에 응한 저희 학교 선생님 왈,
그렇게 말씀하셨던 분이 어제 그 목사님이시냐고...........................기뻤습니다............

목사님께 올려진 글, 하 영 인에 드려진 성도들의 글들을 가슴으로 안으며
함께한 모든 분들의 마음을...저 또한 행복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우리를 사랑의 공동체로 엮어주신 하나님,
성령의 은혜로 인도하여 주신 목사님!
크신 권능으로 더욱 역사하소서~~~
수고를 기쁨으로 감당한 모든 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ps: 목사님 제홈피 베너 하나를 얼마전에 북부교회로 바꿨습니다...
     학교 홈피 클릭하면->교사 홈페이지 안애경 클릭하면->위대한 북부교회로
     (홈피에 한번 들어와서 글 올리면 칭찬 스티커 한장이다...라고 평소에 안하던 종례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