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세요.
여맞전(여성 맞춤 전도집회)에 건의 사항이 있어요.
제가 요즘 사람들을 만나서 여맞전에 초대를 하면 반응이 아주 호의적으로 보이다가도 시들해지는 이유가 있더라구요.그 이유는 아이들을 어디에 맡겨 두어야 한다는 문제가 생기더라구요...저도 아이를 둔 엄마로서 권유하는데 조금 난감한 마음이 들더라구요...그렇다구 아이들을 데리고 예배를 드리면 심적으로 불안하여 말씀을 은혜롭게 드리지 못할것 같기도 하구요.초대하는 것도 힘 들지만 기왕이면 이기회에 주님을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이구요. 그래서 생각을 해 보았는데요.여맞전 예배드리는 동안 비젼홀 같은 곳에서 어린이 영화를 상연하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영아부에 있는 놀이물을 개방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성경만화,책,약으로 쓸수 있는 사탕 같은 간단한 간식을 준비한다면 (우는 아이들)더욱 은혜로운 자리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그리고 돌보는 집사님도 몇분 계셔야 겠죠 .(제가 봉사 할수 도 있답니다) 이렇게 되면 정말 이미지 전도 차원에서도 좋을것 같아요.
목사님 요즘 많이 힘드시죠.조금만 더 힘내세요.기도 할께요(진짜루 약속.....)
그런데 애 보는 것도 남자들이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