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석 목사님..
박경태 행정팀장 아내 이경미입니다...^^
새벽마다 좋은 말씀 넘 감사합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정말 제 마음을 넘 잘 아시고
저에게 너무 교훈이 되는 말씀으로 새벽마다 부르짖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처럼 인내하며 하나님께 믿음으로 사명을 계승할려고 합니다.
그래서 고등부 교사와 중국유학생섬김 사역에
목사님의 메세지로 제가 힘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목사님...
목사님을 위해서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새벽 기도제목 처럼 우리 북부교회가 세계선교에 아름답게
쓰임 받도록 기도하겠습니다..기도하면서 참 눈물 나고 기뻤습니다...
연변과기대 학생 섬김 마무리 시점에서
결혼해서 적응이 안된 상태에서 중요한 사역을 맡아서...
그리고 그전에 김경탁형제는 형제이고 강한 리더쉽으로 중국아이들과 한동대 섬김이들과
북부교회 섬김이들에게 강하게 도전하고 계속해서 동기의식을 불러 주었는데....
이번학기는 그게 참 어려웠습니다. 제가 엄한 소리로 강하게 이끄는 성격이 안된지라...
참 하나님 앞에서 매달렸습니다.
연변과기대 아이들도 팀장말에 전체가 한번 모여서 공지사항을 하는 것도 무리였습니다.
연변과기대 아이들 얼굴 보는 것 조차 처음에는 힘들었습니다
몸에 이상이 생겨서 산부인과에 갔었는데...
1년안에 아기를 가져야 한다고 가지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섬김사역 리더로 아기 가지는 것도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요예배에 찬양 가운데
주님이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라는 음성을 듣고
계속해서 믿음으로 전진할려고 애썼습니다..
믿음으로 전진할려고 했지만...
내 마음속에는 "못할 것같다..포기해야지 포기해야지"
이런 두 마음과 계속해서 싸우고 있었습니다.
세계선교위원회에서도 적지않은 재정으로 후원하시고 계십니다.
첨에 경탁이 오빠가 이 섬김사역을 개척할때..재정이 모자라서
개인적으로 계속 기도,후원부탁을 여러 집사님과 장로님들에게
요청을 하고 중국아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경탁이 오빠가 구두로 나누고 멜로 보내드린 걸로 압니다.
그래서 세계선교위원회에서도 후원결정을 내리신 걸로 압니다.
이전에 섬겼던 경탁이 오빠의 수고와 눈물과 땀이 헛되지 않도록
계속해서 싸우겠습니다..기도로 매달리겠습니다.기도해주십시오...
너무나 중요한 사역입니다.
계속해서 복음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번학기는 2명의 아이들이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저번주는 놀이공원을 갔었습니다.
아이들과섬기면서 한영혼이 천하보다 귀한데...
1명이라도 주님께 돌아오면 주님이 기뻐하시겠지
스스로를 위로하며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근데 영어과 양향이라는 학생(중국 남방에서 연변과기대에 왔습니다)
저번주 예사랑에서 교제하면서
하나님 믿고 있다고.."중국에서 교회를 다녔니?"
"아니오" "어떻게 믿게 되었니"
"경미언니 같은 중국유학생 섬기는 언니들 때문에" 서툰한국어로 얘기했습니다.
어제는 놀이공원에서 돌아와 지친 마음으로 1명이라도 주님께 돌아온다면
재정도 노력도 헛되지 않을것이야..스스로 위로했는데...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양향이라는 학생이 이제 갓 믿어 영적으로 하나님앞에서 더욱더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영어를 무지 잘 하는 학생입니다..중국인이니까 중국어도 매우 잘 합니다.
연변과기대를 졸업하면 북경에 있는 대학원을 준비해야 하는데 ...
알바를 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홈스테이 하면서 영어도 가르치고 중국어도 가르치고 싶다고 합니다.
한국어도 좀 하는 학생입니다.
다른 조선족 아이들도 서울에서포항에서 방학때 1-2달 동안 알바를 구하고 싶어합니다.
알바하실 장소를 제공해주실 분은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포항공대도 2명의 교환학생이 옵니다.
한명은 정진호 교수님 직속제자라서 정진호 교수님 간증을 듣고 부흥집회때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중국연변과기대 아이들은 한국으로 교환학생으로 올때..
부모님께 빚을 지고 한국으로 옵니다.그래서 이 사역을 4년째 하면서
항상 방학때 아이들이 알바를 하곤 했었답니다.
2002년 겨울에 예전에 예사랑에서 알바 했던 량희자 학생은 지금 북경 포항제철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중국단기선교차 북경에 방문했을때..여러권사님과 장로님의 따뜻한 섬김을 기억하며
하나님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북부교회 홍상복 장로님을 북경포항제철에서 만났뵜다며 기뻐하며
이번 여름에 북경에서 아름다운 성도님들에 대해 얘기 꽃을 피웠습니다.
북부교회 성도님들이 자랑스럽고 넘 사랑스러웠던 북경에서의 하루를 기억합니다.
경탁이 오빠가
북부교회에 중국유학생 섬김 사역이 너무나 중요하다며
중국에서 문자로 계속해서 기도하고 있다고
북부교회를 거쳐간 중국연변과기대 아이들이 하나님안에서 너무나 아름답게
중국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 혼자만 이런 귀한 것을 아는 게 아니라
북부교회 여러 성도님 그리고 믿음의 후배들 청년부와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겸손히 자판을 두드려 봅니다.
선린대 중국아이들도 30명이 있습니다.
선린대 중국 전역에서 한국 포항으로 유학오는 아이들은 17,18,19살 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들은 1-2년 한국에 있다가 갑니다.
불교학교인 위덕대는 중국유학생이 중국전역에서 90명이 온다고 합니다.
이들은 4년동안 위덕대에서 공부하다가 갑니다.
연변과기대 중국유학생은 3개월에 걸친 짧은 섬김에도
한학기당 많으면 4-5명..적어도 1명이상은 예수님을 영접해서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것을 예상으로 선린대와 위덕대 섬김으로 확장하기 위해서
이번 하영인 특별새벽기도회로 새벽마다 부르짖고 있습니다.
청년부에서...북부교회 성도님들에서..
우리 중국아이들 한명을 각가정에 멘토 같은 역할로 입양으로 섬기고 성경공부를 하는 것도
어떠냐고..바울선교구 이영미 집사님이 제안하셨습니다..
중국아이들이지만..10명이상은 조선족이기 때문에 한국어도 무지 잘합니다.
이번 김동호 목사님 부흥회로 연변과기대 조선족 아이들 4명이 하나님안에서
많이 성장하였음을 피부로 느낍니다..
다음학기에도 아이들과 교제하며 계속해서 우리교회 프로그램에 참여시킬려고 합니다..
그래서 한동대,선린대,위덕대 중국유학생을 1명이라도 기도의 부담감이 계시거나
기도하고 싶으신 분은 저에게 연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양향(연변과기대 영어과, 한동대 교환학생)이라는 학생의 홈스테이를
하고자 하시는 분도 저에게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바를 하면서 포항에서 알바를 하면서 계속해서 한국에 있을때..
북부교회에서 중국아이들이 영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청년1,2부가 부흥이 되어..헌신된 일꾼이 계속해서 일어날 수 있도록
가는 것이 선교만 아닌
한국에서 맞이하는 선교사로
청년부가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저도 늘 기도로 중보로 목사님과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추운겨울 예수님의 심장으로 따뜻해지고 싶은 경미드림
연락처 이경미 016.671.3081 012jl@hanmail.net
경미야 은정간사와 이 문제로 좀 상의 해보렴. 좀더 효과적으로 사역할 길이 없겠는지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