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께 말씀드릴것이 있어 들어왔어요

주일 저녁에 흥해 박순도집사님댁에서 밤에 모였어요 왜 밤중에 모였냐구요?
우리 7전도회원은 44년생 위주로 모이는데요 16명중 8명이 남편이 돌아가시고 혼자서 힘들게 남의집애기도 봐주고 생활고를 해결해야 되기에 단풍놀이 가려해도 못가는 회원이 많아서 저녁에 모여 회포를 풀었어요
차편도 없어 식당차를 불러 그식당에서 저녁을 시켜먹구요
그리곤 흥해에 사시는 박집사님댁에서 윷놀이도 하고 온갖 이야기꽂을 피웠읍니다

모두가 한결같이 목사님께 감사하다고 한마디씩 하드라구요
제가 회장이라 대표로 목사님께 감사한 말씀전해 드리기로 하고 한마디씩 하라고했죠(홈피에올린다고요)  
북부시장에서 "우리집분식"을 하는 여희구자집사님은 목사님 말씀이 늘 은혜가 되어 교회마당에서 늘 목사님 감사합니다 하고 크게 인사하고 온답니다

남편도 안계신데 시어머님의 병간호를 하는 이중자집사님은 목사님의 설교말씀 다음은 어떤말씀이 이어질까?기대로 졸음이 안온다나요?(이말은 여러분들에게 들었읍니다)

어린아이로 부터 나이많은 할머니까지도 잘 알아들을수 있는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구요
목사님만 처다봐도 은혜가 되고  찬양하실때 두팔을 흔드시는 모습도 너무 귀엽다나요(표현을 잘못해서 귀엽답니다 하기야 초등학생 한태도 귀엽다고 한말을 들으셨으니 우리 정도는 양해해 주시겠죠?)
너무 길어졌네요
그외에도 많지만 그만할께요 목사님 너무 올려서 추락하시면 다치실까봐서요
정말정말 고마워요 소외되고 외로운 분들의 위로의 말씀으로 믿음위에 굳게 서도록 해주셔서요
그러면서 걱정이 ---또 가시면 어쩌나?하는거예요
그래서 남자들은 여자말을 잘듣는다는데 목사님도 사모님 말씀 잘들으실꺼다
사모님이 오시도록 조언하셨으니 걱정말라고했죠

목사님 우리7여전도회 위해 한번만 간절히 기도해주세요(간절히 한번만)

사랑하는목사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목사님 같으신 목사님이 우리나라에 많아지시길 저희들은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