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온지 오늘이 4주째 되는, 목사님과도 인사를 나눴던 영어선생님 제이슨!
크리스챤이라고 해서 저희 교회 소개를 했고, 영어 예배를 안내했는데.... 버스 파업도 있고, 오천에서 교회까지 먼 거리라 함께 교회에 오고 있답니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우리(한국)예배, 영어예배를 둘 다 드렸는데,
한국어가 생소한 그분이 예배를 들을려고 애쓰는 중심이 고맙기도 하고... 마음이 쓰이기도 해서.....

우리예배에 외국인이 참석했을때 통역은 할 수 없더라도 자막에 영어로 표기를 더해준다면 무료한 예배가 아닌 맥을 알 수있는 은혜로운 예배를 함께 드릴텐데.....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답니다.

목사님!
글로벌시대에 세계속에 꿈을 키우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라도 한번 재고해볼만한 일은 아닌지요?
청각 장애인을 고려한 수화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목사님의 인간적 매력(personal magnetism)과 전일평 장로님 등 영어예배를 섬기는 많은 교인들과의따뜻한 교제가운데 이국땅에서의 깊은 위로와 사랑을 나누는 좋은 만남이 지속되길 희망해봅니다...

11월의 우리교회에 불어올 성령의 새바람을 고대하며,
찬양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기쁨! 우리 목사님 무지 무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