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어제 제자 훈련 및 사역훈련 개강 예배와 제자훈련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여 유인물과 권목사님 안내를 받으면서 너무나 행복감에 도취되었습니다
이렇게 치밀한 계획으로 사전에 일어날 시행작오를 미리 예방하면서도 완벽하고 철저하게 준비된 그리고 훌륭한 교육자님 모두와 제자 훈련의 배를 타게 되니 첫날부터 너무나 벅차고 기쁘고 감사하여 글 올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한 어린 애기가 엄마가 주는 가장 맛있는 음식과 영양가 최고의 음식을 엄마가 숟가락으로 입에 떠 넣어주는 것을 받아 먹으며 행복해하는 그런 기분 아시죠?
숟가락 들지 않은 한손에는 엄마가 아기의 관심을 집중시키려고 딸랑이 장남감을 흔들면서 어떻게든 먹이려고 애쓰는 엄마의 아기 사랑하는 마음을 목사님으로 부터 느낄 수 있었어요
어떨때는 먹지 않으려고 도망가는 아기에게 솓가락에 음식을 떠서 따라가면서 먹이려는 그런 그림도 막 떠 올랐구요
목사님!
저는 어제 예배드리며 20년전 이 포항으로 전근오기 참 잘했구나 라는 생각까지도 했다니까요
주시는 맛있는 것 잘 받아 먹으며 무럭무럭 튼튼히 잘자라 새나라(하나님나라) 새일꾼이 되겠습니다

무지무지 고맙습니다
하나님과 북부교회담임 목사님과 모든 교육자님에게 하나님의 크나큰 사랑을 느끼며 이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