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국연변으로 파송된 김경탁 형제에 이어
중국유학생 섬김이팀 리더인 이경미(016.671.3081 / 012jl@hanmail.net) 입니다.
이 가을 동역자님들은 잘 지내시는지요?
저도 주님과 친밀히 교제하며 삶이 풍성해지길 기도할려고 합니다.
이번학기 중국유학생 한동대 연변과기대 학생들은 지난학기 보다 3명이 더 많은
15명입니다. 포항공대 교환학생은 2명,한족 학생은 5명이구, 조선족 학생은 10명입니다.
중국연변과기대 유학생은 총 17명입니다.
9월 16일날 한동대 섬김이팀이랑 함께 좋은이웃교회에서 MT를 다지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이후로 교회에 나오는 학생은 7-8명됩니다.
저녁에 밥을 먹고 친교를 하고 있습니다.
담주 10월 15일 토요일 진봉춘 집사님 주선으로 포항제철 견학을 갈려고 합니다.
이번학기 섬기면서 주시는 마음은 지난 학기 김경탁 형제는 학교에 아이들이랑 있으면서
자주 만나는 시간이 있어서...아이들이랑 더 가까워지는 시기가 있었지만
저는 같은 장소에 있지 않고...교회에 예배드리러 오는 아이들만 볼 수 있어서
교회에 나오지 않는 아이들은 거의 자주 볼 수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10월 부터는 매주 한동대 섬김이팀이랑 연변과기대 아이들이랑 화요일 저녁6시에
한동대 식당에서 같이 저녁을 먹는다고 합니다.그래서 매주 화요일날 한동대를 찾아갈려고 합니다.
그리고 난뒤 크리스찬 아이들 4-5명과 함께 큐티나눔도 하고 나름대로 말씀가지고 공부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토요일날은 점심때 포항공대로 가서 점심을 먹고 차를 마시면서 큐티나눔과
함께 말씀가지고 공부를 이미 시작하고 있습니다.
포항공대는 2주에 한번 정도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마음을 산다는 게 쉬운일이 아닌 것을 고백합니다.
진실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야 함을 고백합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아이들을 만나는 게 아니라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져야 함을 고백합니다.
그중 3명은 매일 시내에서 알바를 한다고 합니다. 알바를 하면서 한족학생은
하나님에게 관심이 있어서 주일 12시 ,3부예배를 같이 드릴려고 합니다.
우선 김경탁 형제와 같은 올 헌신 하는 사람이 없는 지라..
한동대 섬김팀도 잘 하고 있지만...중국유학생도 잘 하고 있지만..
같이 하나로 이끌 수 있는 리더쉽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한동대 섬김이팀과 함께 내일은 저희집에서 초대해서...
같이 마음을 나누고 서로 연합하며 격려하며 기도모임을 할려고 합니다.
매주 일요일날 10명 가까이 밥을 먹는 비용이
지금 현재정에서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의 가정 재정으로 밥을 먹었습니다.
교회에 언어도 잘 안들리는 예배를 드리면서
저녁밥은 같이 먹고 헤어지는 게 더 효과적인 섬김으로 생각합니다.
동역자님들께서 재정후원을 기다립니다.
동역자님께서 주일날 저녁 아이들에게 밥을 사주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이것을 나누어야 하나?
어떻게 나누지 고민도 했지만 그분께서 주시는 마음은
"이건 너의 일이 아니라 나의 일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나누게 됩니다.
약4년동안 저도 섬기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컸고,
너무나 귀한 일이기에 여러분을 축복의 통로로 초청합니다....
그동안 중국 유학생 섬김이팀 사역에 관심가져주시고 격려해주신 성도님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계속 해서 격려해주시고 후원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시면
저희 중국유학생 섬김이팀도 힘을 얻고 더욱더 선한 열매를 맺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