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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예배 후
목사님의 말씀에 힘입어 남편과 가을 나들이를 갔어요
평소 저희 부부는 자주 야외에 나가 데이트를 즐기는 편이지만
오늘은 더 특별한 기쁨을 맛보았답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한 하얀 양털구름으로 뒤 덮힌 하늘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 기도해주신 나들이는 역시 다르다는걸 느끼면서요
오늘 가을 하늘은 유난히도 아름다웠지만
우리의 눈도 우리의 마음도 함께 아름다워져 있었나봐요
우리 부부처럼 나들이를 가신 분들 아마 그 하늘을 보셨겠지요
그리고 비슷한 느낌이 아니셨을까 ...
이렇게 아름다운 포항에 살 수 있고
이렇게 좋은 교회와 목사님과의 만남을 허락하시고
모든 것 주신
우리 아버지께 오늘은 더더욱 감사하게됩니다
부어주신 오늘의 은혜로
내일은 더 힘차게 오늘을 살 수 있을거예요
목사님의 말씀에 힘입어 남편과 가을 나들이를 갔어요
평소 저희 부부는 자주 야외에 나가 데이트를 즐기는 편이지만
오늘은 더 특별한 기쁨을 맛보았답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한 하얀 양털구름으로 뒤 덮힌 하늘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 기도해주신 나들이는 역시 다르다는걸 느끼면서요
오늘 가을 하늘은 유난히도 아름다웠지만
우리의 눈도 우리의 마음도 함께 아름다워져 있었나봐요
우리 부부처럼 나들이를 가신 분들 아마 그 하늘을 보셨겠지요
그리고 비슷한 느낌이 아니셨을까 ...
이렇게 아름다운 포항에 살 수 있고
이렇게 좋은 교회와 목사님과의 만남을 허락하시고
모든 것 주신
우리 아버지께 오늘은 더더욱 감사하게됩니다
부어주신 오늘의 은혜로
내일은 더 힘차게 오늘을 살 수 있을거예요
2005.09.25 23:16:15 (*.237.181.104)
전 어제밤에 바닷가에서 운동하다가 가을밤의 하늘을 보고 갑자기 아! 하고 감탄과 격찬을 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북극성 한별 만이 잘난 척 뽐내고 있었는데 저쪽 하늘 구석에 보석과 같은 샛노랑빛이 새어 나왔어요 저게 뭘까?
너무나 아름답고 강렬하여 걸어면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한참을 걸어가니 그 모습이 환하게 들어났어요 그것은 하나님이 선물주신 너무나 아름다운 반달(하현달)이 구름속에서 자태를 들어낸 것이었어요
아! 저렇게도 아름다울 수가 !
검은 바다에 하얗게 부서지며 나에게 한없이 다가오는 수없는 파도에다 검은 수면위를 밝게 비춰주는 눈부신 달빛!
밤마다 바닷가에서 하나님이 주신 풍성하고도 놀라운 선물들을 보고 감탄하는 재미가 얼마나 큰지 몰라요
하루에 한번 정도는 하나님이 거저주신 귀한 선물에 대해서 찬사를 보내며 감사드리고 싶군요
북극성 한별 만이 잘난 척 뽐내고 있었는데 저쪽 하늘 구석에 보석과 같은 샛노랑빛이 새어 나왔어요 저게 뭘까?
너무나 아름답고 강렬하여 걸어면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한참을 걸어가니 그 모습이 환하게 들어났어요 그것은 하나님이 선물주신 너무나 아름다운 반달(하현달)이 구름속에서 자태를 들어낸 것이었어요
아! 저렇게도 아름다울 수가 !
검은 바다에 하얗게 부서지며 나에게 한없이 다가오는 수없는 파도에다 검은 수면위를 밝게 비춰주는 눈부신 달빛!
밤마다 바닷가에서 하나님이 주신 풍성하고도 놀라운 선물들을 보고 감탄하는 재미가 얼마나 큰지 몰라요
하루에 한번 정도는 하나님이 거저주신 귀한 선물에 대해서 찬사를 보내며 감사드리고 싶군요
2005.09.26 04:50:15 (*.115.240.2)
여긴 시인들만 모였네요?
아름다운 가을 하늘을 보고 아름답다고 느낄수 있음에
감사를 해야할 일이지요?
무덤덤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포항 슬로건이 '파워풀 포항'으로 결정이 되었다는데
이런 포항에 살고 있다는게 우리 모두의 축복입니다~*^^*
아름다운 가을 하늘을 보고 아름답다고 느낄수 있음에
감사를 해야할 일이지요?
무덤덤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포항 슬로건이 '파워풀 포항'으로 결정이 되었다는데
이런 포항에 살고 있다는게 우리 모두의 축복입니다~*^^*
2005.09.26 08:42:37 (*.96.59.253)
아름다운 가을~~"가을의 기도" 시가 생각납니다...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오후 찬양 예배 때 넥타이까지 바꾸시고~~~목사님은 역시 프로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래서 시인들이 더 달란트를 발휘할 수 있지 않나 ~~안애 생각!!!
쭈쭈빵빵님, 김인재, 손기영 집사님!
그리고 목사님!
주안에서 행복한 한주간 되시길.....~^~^
오후 찬양 예배 때 넥타이까지 바꾸시고~~~목사님은 역시 프로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래서 시인들이 더 달란트를 발휘할 수 있지 않나 ~~안애 생각!!!
쭈쭈빵빵님, 김인재, 손기영 집사님!
그리고 목사님!
주안에서 행복한 한주간 되시길.....~^~^
2005.09.26 10:50:02 (*.97.48.193)
목사님의 날씨와 가족나들이에 대해 언급해주심이 저에게는 마음이 시리도록 잔인한 것이었습니다. 휴일에도 일해야하는 식구땜에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씨와 공기를 누리는 것도 억눌러왔거든요. 평소때보다 어제는 더욱 더 풀죽는 기분이었습니다.
2005.09.26 16:20:07 (*.229.123.151)
ㅎㅎ 풀 죽은이님 ㅋㅋ 저와 같은 주일 보내셨군요..ㅠㅠ 성가대도 늦게 가고 결혼식에 울 반 애들도 얼굴만 보고,오후엔 연습도 못하고 이래저래 어디하나 충실하지 못하고,,혼자 바빠서,,,오후엔 신랑이 이 땜에 아파서 혼자 밤 늦도록 일하느라 어제의 풍경이 어찌 지나갔는지..ㅎㅎ 그래도 흡족해 하는 손님과 오늘은 회복해서 언제나처럼 웃음이 떠나지 않은 신랑을 보면서 그래도 오늘 하루 또 감사 했습니다..기운 내십시요....^^
2005.09.26 17:11:31 (*.34.178.3)
저 다른분들 얼굴도 궁금하지만 위의 글 주인공 쭈쭈빵빵님이 어떻게 생기셨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제가 알기로는 '쭈쭈빵빵'이란 뜻이 '끝내주게 괜찮다'라고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전 정말 멋있고 너무 괜찮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또 친하고 싶거든요? 특히 우리주님이 쭈쭈빵빵이라고 생각하는 분과 그리스도 안에서 교제를 나누고 싶군요
위의 글 주인공과 덧글을 다신 모든분들 멋있는 분들인거 같아요
제 생각이 맞지요?
제가 알기로는 '쭈쭈빵빵'이란 뜻이 '끝내주게 괜찮다'라고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전 정말 멋있고 너무 괜찮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또 친하고 싶거든요? 특히 우리주님이 쭈쭈빵빵이라고 생각하는 분과 그리스도 안에서 교제를 나누고 싶군요
위의 글 주인공과 덧글을 다신 모든분들 멋있는 분들인거 같아요
제 생각이 맞지요?
2005.09.26 17:56:35 (*.100.68.114)
풀죽은이님
시린맘을 더시리게 했나봐요
그럴맘은 아니었는데 ㅠㅠㅠ
게다가 풀죽은이님 몫까지 혼자 욕심내어 누린 것같아
왠지 맘이 싸~~~해요
오늘은 우리가족도 일상가운데로 돌아와
또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지요
풀죽은이님 율리님 그리고 이 방 방문하신 모든님들
지금 창밖의 하늘을 한번 바라 보세요
오늘의 하늘 어제만큼 충분히 아를다운걸요
오늘의 하늘을 오늘의 가을을 각자가 있는 자리에서
우리 함께 맘끽했으면 좋겠어요
주님의 놀라우신 솜씨와 은혜를 찬양하면서...
시린맘을 더시리게 했나봐요
그럴맘은 아니었는데 ㅠㅠㅠ
게다가 풀죽은이님 몫까지 혼자 욕심내어 누린 것같아
왠지 맘이 싸~~~해요
오늘은 우리가족도 일상가운데로 돌아와
또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지요
풀죽은이님 율리님 그리고 이 방 방문하신 모든님들
지금 창밖의 하늘을 한번 바라 보세요
오늘의 하늘 어제만큼 충분히 아를다운걸요
오늘의 하늘을 오늘의 가을을 각자가 있는 자리에서
우리 함께 맘끽했으면 좋겠어요
주님의 놀라우신 솜씨와 은혜를 찬양하면서...
2005.09.26 18:16:04 (*.100.68.114)
손기영님
사실 저 별칭은 우리 남편이 지어 줬어요
저는 결단코 아니라는데 남편은 그렇게 보인데요
쭉쭉빵빵이 아니라 쭈쭈빵빵...
우리남편이 거짓말 비슷한말을 하면 꼭 혀가 짧아지지요
저 정말 쭈쭈빵빵되고 싶어요
모든면에서 영적으로는 더 ..
기영 언니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려요
사실 저 별칭은 우리 남편이 지어 줬어요
저는 결단코 아니라는데 남편은 그렇게 보인데요
쭉쭉빵빵이 아니라 쭈쭈빵빵...
우리남편이 거짓말 비슷한말을 하면 꼭 혀가 짧아지지요
저 정말 쭈쭈빵빵되고 싶어요
모든면에서 영적으로는 더 ..
기영 언니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려요
정말 그래요, 가을 하늘 얼마나 아름다운지 공기는 얼마나 달콤한지.....숨쉬고 있음이 행복한 날이었어요, 보경사도너무좋았고
음식도 가을 냄새가 났어요 느,,,,을 행복하세요, 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