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로 드리는 사랑 세레나드입니다
북경에서 사온 700원짜리 썬글라스를 썼더니 어지럽네요~^^

중국에서는 목사님이라는 호칭을 썼다가는 큰일이 난다지요?
저희가 북경에 있는 21세기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을때
주보에도 목사님을 선생님이라고 호칭한것을 보았습니다
목사님~
저같은 경우에는 새벽기도때 뒷자리에 앉으셔서 기도하시는
목사님을 뵙는 경우 빼고는 주일에 뵙고 일주일내내 못뵙기는
목사님께서 미국에 가셨든 중국에 가셨든 포항게 계시든 매한가지인데
포항에 계신것과 어디 멀리 가신것과는 느낌이 다른건 왜그럴까요?
목사님께서 중국에 가신다는 광고를 주일에 듣고서도
새벽기도때 뒷자리에서 눈감고 계실 목사님 모습이 혹시나?하고
눈비비고 헛일삼아 보지만 역시나였습니다
내일이면 돌아오시겠죠? 일정이 물론 빡빡하셨겠지만
좋은 여행이 되셨으면 합니다
서울 포항간 왕복하는 비행 시간 정도지만 외국은 외국이니
국내 여행보다는 훨씬 피곤하셨을텐데 쉬실 여유도 없이
또 주일을 맞이 하시게 됬네요?
목빠지게 목사님을 기다리고 있을 북부성도들을 기억하셔서
마음이 급한 나머지 비행기 속에서 서서 오시는건 설마 아니겠죠?
웰컴투 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