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사진 밑에 답글을 읽고 용기를 내어 글을 적습니다.

오늘 아침에
눈물이 날려고 합니다.

글쓰기도 두렵고
사랑표현하는 것도 두려웠는데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모습에서
좋은교회를 너머 위대한 우리 북부교회의 미래를 보는 듯합니다.

북부교회를 섬기시는 모든 교역자님들과
성도님들 모두 모두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박목사님,
마지막 몇 일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신 모습으로 가족들과 귀국하시길 기도드리며
포항에서 기다리고 있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