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지선 자매 전도 초청집회
불과 2주간 준비하였는데, 성도님들이 처음 저의 예상을 몇배 이상 뛰어넘게 불신자들을 초청해주시고 오늘 교회 모든 집회 가능한 방들은 다 차고 넘쳤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교회창립 60년 이래 이런 일이 없었다고 장로님들이 기뻐하셨습니다.

교역자들과 오늘 집회 이후에 밤늦게 까지 후속 대책회의를 하고 돌아가는 길에 글을 남깁니다.
오늘 초청되신 많은 분들이 결신은 하였지만 결신 카드를 안내신 분들이 제법 있어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초청받은 사람들의 정보가 적힌 카드도 상당수가 수거되지 못하여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향후 선교구와 새가족 그리고 교회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여러가지 후속 관리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각 선교구 지도자들 뿐만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끈질기게 오늘 초청된 분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고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되어 갈 수 있도록 기도와 사랑으로 지원해 주세요.

특별히 이지선 자매 너무 수고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자매를 계속하여 귀하게 사용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화상의 고통을 이기신 믿음의 선배 이신례, 이순조 권사님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그리고 귀한 자매를 연결해준 초원집사님 부부에게 감사를 드리고 운전해주신 류집사님 베스트 드라이버 였습니다.

남녀 선교협의회 임원진들과 회원들 예상보다 인원이 너무 많이 오셔서 간식 준비하시고 제대로 드시지도 못하고 수고하셨는데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외에도 수많은 사람들의 섬김의 손길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새가족 담당팀과 주차팀 그리고 주방봉사팀, 영상팀, 사진봉사팀 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제 부터가 부흥의 시작이라고 믿습니다. 계속하여 불신자들을 향하여 간이 배밖에 나오는 믿음으로 도전하며 포항 대부흥의 새로운 페이지를 쓸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포항 북부교회 성도님들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주일 늦은 밤에

담임목사 박진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