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새벽기도갔다가 집에 도착했읍니다.
새벽기도시간에 민경원목사님의 설교가 끝나고 복음성가들을 불렀읍니다.
"주의 영광 이곳에 가득해" ... 등 주옥같은 성가들을 부를 때 눈물이 줄줄 흘렀읍니다.
은혜의 눈물이었지요.
하영인새벽기도때 불렀던 바로 그 성가들이었읍니다.파브르의 조건반사처럼 하영인새벽기도때 받았던 은혜가 그 주제가들을 부를 때마다 눈물이 은혜의 강물이 되어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영인새벽기도의 거룩한 추억을 가지고 있읍니다.비록 한달전의 일이지만
앞으로 세월이 지날수록 추억속에서 더욱 더 빛을 발하며 수시로 그 추억을 꺼내서 믿음생활의
보배로 사용하리라 생각됩니다. 이 추억을 목사님들을 통하여 만들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는 29일 이지선자매의 간증집회도 또하나의 거룩한 추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태까지 이러저러한 핑게로 전도를 거의 안했읍니다.아니 안했읍니다.하나님이 가장 기뼈 받으시고
천국에서는 할 수 없는 단 한가지인 전도를 말입니다.
이번에 회사동료 2명을 초청했읍니다.어린 학생때 친구따라 잠깐 교회 문턱을 밟아 보았던  사람들
입니다.서울에 있는 고2인 작은 딸도 옵니다.교회를 다니지만 믿음이 신통치 않습니다.대학생인
큰 딸도 초청했으나 학교일 때문에 못 온다하니 다음 기회를 이용해야 겠읍니다.평소 딸들의 믿음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아비의 숙제을 반쯤은 어쩔 수 없이 미루게 되었읍니다.
이번 전도집회가 저에게 전도의 계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전도의 문을 여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거룩한 추억으로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아 수시로 전도의 은혜가 강물처럼 밀려오기를
소망합니다.

2007년 포항의 대부흥을 준비하고 그 때까지의 모든 역사와 일들을 통하여 북부교회의 모든성도들의
믿음이 엎그레이드되고 은혜로운 추억이 되기를 원합니다.이 일에 헌신하는 목사님들과 모든성도들께
영육간의 강건함과 큰 은혜주시기를 기도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