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회의 3대 전도 전략은 이미지 전도, 관계 전도, 맞춤 전도를 추구합니다. 첫째로 이미지 전도는 구체적인 전도활동을 실시하기 보다는 교회자체의 이미지와 소문이 사회로부터 좋은 평을 받도록 하는 일종의 간접적인 전도입니다. 교회에 대한 이미지 자체가 밝고 좋은 느낌을 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에 대한 좋은 소문과 평판을 계속 듣는 것이 필요합니다.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이 교회를 대표한다고 생각하고 덕을 세워주셔야 합니다.
두 번째는 관계전도입니다. 이것은 한번의 이벤트성 전도가 아니라 주위에 있는 불신자나 이웃들과 꾸준히 좋은 관계를 맺어나감을 통하여 전도하는 방식입니다. 한번 치고 빠지는 (Hit & Run) 방식의 전도가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좋은 인격적 신뢰관계를 구축함을 통하여 서서히 복음의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관계전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도의 단위는 순모임입니다. 순에서 불신자들을 초청하는 순전도잔치는 중요한 관계전도의 전략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맞춤전도입니다. 이것은 대상을 보다 구체화하여 집중하는 방식의 전도입니다. 앞으로 하영인 새벽기도가 끝나는 주일에 맞춤전도집회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우선 당분간은 여성맞춤전도, 남성 맞춤전도로 나누어서 시행할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좀더 세분화하여 청년 맞춤전도, 청소년 맞춤전도, 직장인 맞춤전도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오는 12월 4일에 있을 여성전도집회는 맞춤전도입니다. 이번 제 1회 여성 맞춤 전도집회의 목표는 초청 500명, 결신 200명, 일대일 양육연결 150명입니다. 이것은 결코 쉬운 목표는 아닙니다. 그러나 감당못할 목표도 아닙니다. 이미 200여명의 일대일 양육자들이 선교구별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여성 맞춤 전도집회를 위해서 안내, 영접, 간식 봉사등 구체적으로 섬기는 모든 일들은 남성들이 중심이 되어서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집회를 위하여 서울 온누리교회의 여성 사역책임자와 찬양 게스트들을
초청하여 여성들의 감성과 분위기에 맞는 메시지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하여서 매일 하영인 새벽마다 이번 집회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집회를 앞두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불신자들을 적극적으로 초청하는 일입니다.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초청되어지느냐에 이번 집회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시작되는 이번 여성맞춤전도집회에 하나님의 은혜의 큰 역사가 나타나게 되길 바라면서 모든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중보의 기도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2005년 11월 27일 목양실에서
박진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