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오후 교회 직원들과 1박 2일간의 직원수양회를 다녀왔습니다. 강의와 교제의 시간들을 통하여 서로가 좀 더 깊이 삶을 나누고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11월 한 달은 전교회적인 은혜의 큰 잔치가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김동호 목사 초청 부흥회와 제 2차 하영인 새벽기도회가 그것입니다. 이제 교회적인 큰 은혜의 잔치를 앞에 두고 다음과 같은 몇 가지의 권면들을 성도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1. 이 은혜의 잔치에 기쁨으로 동참합시다.
부흥회와 새벽기도회가 또 하나의 부담스러운 교회의 행사가 되고 만다면 본질과 핵심을 놓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영적인 준비는 열린 마음,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임하는 것입니다.
2.가능하면 개근하도록 합시다.
11월 10일(목)부터 3주간은 우리의 일상생활을 단순화시켜 은혜 받는 일에 집중하여 모두가 개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년에 두 차례, 봄과 가을의 하영인 새벽기도회 기간동안은 하나님만을 전심으로 바라보는 구별된 기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 영적인 목표를 정하고 참여합시다.
분명한기도제목과 영적인 목표를 가지고 부흥회와 하영인 새벽기도회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하여 조용한 시간을 내어 기도제목과 영적인 목표를 정리하고기록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4. 가족들과 함께 참여합시다.
부흥회와 하영인 새벽기도기간은 자녀들을 포함하여 가족들 모두가 함께 은혜 받는 영적인 잔치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히 토요일 새벽기도회는 3대가 함께 은혜 받는 은혜의 축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5. 영혼구원을 위한 사명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이번 집회의 가장 중요한 기도제목은 역시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복음 증거의 사명을 위한 것입니다. 하영인 새벽기도회는 12월 4일(주일) 오후의 여성맞춤 전도집회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11월 한 달동안 집중적인 중보기도를 통하여 놀라운 영적추수를 예비하도록 합시다.
2005년 11월 6일 목양실에서
박진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