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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에 저희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북의 끝자락에 있는 봉화에 다녀왔습니다.
가는데만 장장 3시간을 걸려 도착한 봉화군은
너무나 공기가 맑은 지역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속에 저희들은 추운데도 불구하고
마음이 따뜻해져 열심히 홍보를 하고 교육을 하였답니다.
홍보를 하다보면 어르신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에이~ 요즘 세상이 무슨 세상인데 자식들이나 며느라가 학대를 하나?"
"아무리 우리가 학대를 당한다 해도 자식인데 어떻게 얘기하나?"
어느 지역에 가던지 이런 말씀은 꼭 한번씩 나옵니다.
"학대가 있습니다. 저희는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이렇게 뛰어다니는 겁니다."
이번 홍보 또한 재래시장을 다녀온 후 유관기관에도 홍보를 하러 다녔습니다
농협에 어찌나 많은 어르신들이 계시던지~
밖이 추우니깐 다들 안에 계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농협 안에서도 홍보를 하는 센스!!
봉화읍에 유일하게 있는 전광판!
거기에 저희 기관 홍보가 나오고 있었답니다~
저 광고를 기다리기위해 무려 15분을 가만히 서서 기다렸지요~*^^*
노인학대 신고전화는 1577-1389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