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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례 어르신은 현재 72세로 환시, 환청,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상하지 불완전운동장애, 어깨 및 손가락 관절 양쪽 모두 제한이 있습니다.
33세 때 남편을 먼저 하늘로 보내고아들 둘 중, 큰 아들은 형님 댁에 입양보내고 홀로 키우던 작은 아들은 병으로 앓다 먼저 하늘로 보냈습니다.
때문에 평생 남편과 아들 둘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뇨가 심해 전신이 심하게 부어있는 상태고, 심장이 좋지 않아서 조그만 걸어도 힘들어 합니다.
혼자 사는 바람에 평생 본인의 생일은 챙겨본 적이 없습니다.
☆ 기도제목 1. 살아있는 동안 건강하기를
2. 평안하게 살다가 천국 갈 수 있도록
☆ 어르신의 소원 : 검은 콩(당뇨 치료)
☆ 하나님의 응답에 사용받은 손길
1. 무명 5만 원
2. 황유미 1만 1천 원
3. 나명희 5만 원
4. 김귀선 3만 원 + 콩
5. 이순자 콩 1되
6. 이재선 3만 원
7. 배본수 6만 원
8. 류명자 콩 1되
** 물품을 구입, 전달하고 지정후원금 잔액은 향후 지속적으로 어르신에게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고자
합니다.
** 후기 **
외롭게 살고 있는 어르신을 뜻밖에 찾아감에 감사를 하셨고, 당뇨로 인해 케익은 드시지 못하셨지만
친구에게 자랑하며 전달하셨다.
후원의 명단을 보시고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시는 모습은 함께하는 이로 하여금 눈시울이 붉어졌다.
작은정성들이 모여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에게 다시금 일어날 수 있는 사랑의 힘을 공급할 수 있어
잔잔한 감동이 밀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