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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수로 따지면 몇일전이지만 날짜로는 작년이였던 2012년 12월 31일 송구영신 예배는 여느 송구영신예배와 다름없이 예배 시작전부터 벌써 꽉 찬 분위기였습니다. 북적하니 본당 1층은 사람들로 가득찼고 서로 새해 복 많이받으라고 축복을 하시는 매우 생기 넘치는 모습이였습니다
예배 제 시간에 왔지만 늦게온것 같아(?) 보이는 다른분들은 아쉽게도 본당 대신 다른곳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소예배실은 물론 유치부실도
아이들 목소리 가득할것 같은 유아부실도
조금 멀지만 비전홀도
푸근한 건물인 은혜관에서도 성도님들이 송구영신예배에 함께 해 주셨습니다.
송구 영신 예배는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하여
다 같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말씀듣고 새해를 기다렸습니다.
이 시간 참회를 하며 2012년을 돌이켜 보고 그 실수외 죄악들은 2013년에는 하지 않겠다 다짐도 하였구요
특송과 찬양, 성가대, 말씀으로 기다리며 2012년을 마무리 짓고 있는 도중
벌써 11시 59분이 다가왔습니다.
잠깐 동안 '와 벌써...이제 2013년이네'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더라구요~
그렇다 다 함께 카운트 다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
2!
1!
이렇게 새해를 본당에서, 하나님과 성도님들과 함께 기쁜 2013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
가장 먼저 말씀카드를 같이 나누며 하나님의 주신 말씀을 붙들고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저도 책상위에 잘 모셔놓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송구영신예배의 꽃(?)이죠? 올해 특순은 장로님들이 준비해 주셨습니다. 지금 이 사진만 봐도 그날 생각이 떠올라 입꼬리가 씨익 올라가게 되네요 ㅎㅎ
먼저 개그콘서트의 '정여사' 코너를 패러디한 '박여사' 코너도 있었구요
아~ 너무 빵빵 터지게 웃었죠?ㅋㅋ
중간에 팻말 들고 나오신 장로님들도 무지 웃겼었어요 ㅋㅋ
소고기 사묵겠지~ 하는 '어르신'코너도 패러디 해 주셨습니다.
깨알 같던 바보 정남이..^^;
더 깨알 같은 우정출연(?) 말고기 형님(?!)도 계셨었죠 ㅋㅋ
그렇게 특순은 훈훈~ 하게 웃으면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송구하며 영~ 신나게 말이죠 ㅋㅋ
마지막으로 새로 오신 교역자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좌측으로 부터 청년부 세움 김정연전도사님, 정희원 중등부 전도사님, 9선교구 최철규목사님 입니다. 나중에 따로 소개해 드릴게요~
마지막으로 담임목사님이 축도와 선포를 하시며, 2012년 송구영신 예배는 끝이났습니다.
떠나버린 2012년은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 맞이한 2013년 역시 주님과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이렇게 나의 말을 전하여라.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댁의 집안과 모든 소유가 번창하시기를 빕니다.
-사무엘상 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