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쁨의 교회, 제자훈련에 빠지다
  • 기사입력 2011-05-19 오후 8:08
 
“작은 예수가 되라”


포항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가 최근 기쁨의학교 제자훈련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이 교회 6개 부서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치른 후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6~10주 과정의 제자훈련에 들어갔다.

<사진>

이 교회 6개부서 113명의 학생들은 제자훈련을 마치면 3박4일, 7박8일간의 일정으로 안동과 중국, 필리핀으로 비전트립을 떠나 현지 주민과 지역을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다.


제자훈련은 열린 예배, 대그룹 활동, 소그룹 활동, 간식 나누기, 생활과제 점검 등으로 진행한다.

생활과제로는 매일 성경 읽기, 생활경건훈련, 부모님 안마해 드리기, 가정예배 드리기 등이 주어진다.


중등부(담당전도사 권오희)는 이날 오후 2시 교회 은혜관 1층에서 22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마치고 6월26일까지 일정으로 기쁨의학교 제자훈련에 들어갔고, 고등부(담당목사 김준태)도 이날 교회 복지관 303호에서 최종 합격생 12명을 대상으로 6월26일까지 일정으로 제자훈련을 시작했다.


초등부(담당전도사 이지명)와 소년부(담당전도사 김항아)는 이보다 하루 앞선 7일부터 7월2일까지 각각 18명, 17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408호, 유치부실에서 제자훈련에 들어갔다.


유치부(담당전도사 이가은)는 6월4일까지, 유년부(담당전도사 우주랑)는 7월2일까지 각각 유치부실과 복지관 202호에서 22명씩을 대상으로 제자훈련을 하게 된다.


소년부, 중등부, 고등부 학생들은 8월3일부터 10일까지 중국, 8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을 방문, 여름성경학교를 열어 복음을 전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