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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자"... '조이풀 2015비전' 12월 선언

2009년 08월 22일(토) 17:42 [gp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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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과 변화로 한국 교회의 롤 모델 교회로 새롭게 부상한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가 '조이풀 2015비전'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제2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또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gpn뉴스

박진석 목사는 20일 신사도행전 마지막 날 집회에서 "주님은 교회 사역과 관련해 새로운 마음을 주셨고, 새로운 흥분이 일어나고 있다"며 "올 가을 교역자전략수양회와 장로, 권사, 집사들과 기도하며 다시금 달려갈 목표와 방향성을 구체화, 현실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이 비전은 하나님이 계시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지혜로 공급받는 비전이어야 하고 이를 구체화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모든 교인들의 비전으로 이어질 때 신앙의 불이 붙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조이풀 2015비전이 확정되면 오는 12월1일이나 2010년1월 발표하고 이 비전을 향해 달려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박 목사는 "우리 교회는 더욱 달려가는 교회, 절제하고 훈련하는 교회, 그 부르심을 향해 뛰어가는 교회가 돼야 한다"며 "다시금 제2도약을 위해 뛰자"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예수 잘 믿는 것이 편안한 삶이 아닐지 몰라도 분명히 보람 있는 삶, 종말적 관점에서 볼 때 가장 지혜롭고 가장 확실한 삶임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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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쁨의 교회는 지난 2005년4월 박진석 목사부임이후 하영인 새벽기도를 시작으로 제자훈련, 사역훈련 등 각종 훈련과 각종 맞춤 전도잔치, 청년부․교회학교부흥, 해외선교․순모임 활성화, 지역사회 섬김과 나눔 활성화, 경북CGN방송 개국 등을 통해 침체된 한국 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며 한국교회의 롤 모델 교회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63년 전통의 이 교회는 최근 몇 년 사이 예산과 교인수가 배로 늘어나면서, 전국 교회들이 다투어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이 교회를 찾은 교인들은 "교회가 살아있는 물고기와 같이 힘이 넘친다. 역동성이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 한편 박진석 목사는 19일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사슴이 시냇물 찾기에 갈급함 같이 우리의 영혼도 주를 찾기에 갈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건강한 사람이 며칠을 굶으면 배가 고프듯이 영적으로도 마찬가지"라며 "주님을 향한 갈망과 갈증이 강한 사람은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고 곤고할 때 주님 찾아 영적 기갈을 해갈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갈멜산에서 850명의 바알 선지자를 물리친 엘리야가 악한 이세벨이 죽이려한다는 소식에 두려움에 떨었지만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다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오늘날 영적 양식을 공급받지 못해 영혼에 힘을 잃은 성도들이 많다"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또 "교회를 섬기는 사역자들에게 영적 갈증과 갈망이 사라짐은 끝"이라며 사모하는 만큼 은혜가 임하며, 사모는 전기를 빨아들이는 피뢰침과 같다"면서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말씀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주일날 갈망함으로 교회 나오느냐"를 묻고 ‘주를 위해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면 그리스도를 얻는다’는 바울의 고백과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신령한 영혼의 양식을 얻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소개 했다.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서도 전했다.박 목사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이 사랑은 지․정․의를 다 포함하고 있으며 십자가에 특별계시 돼 있다"며 하나님이 부어주는 이 사랑을 맛보면 견딜 수가 없다. 이곳에서 헌신과 열정이 나오고 감격과 감동과 능력이 나타난다"며 하나님과 이웃을 더욱 사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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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에는 "달려가는 삶"이란 제목으로 신사도행전 마지막 집회를 마무리했다. 그는 "성도의 신앙생활은 달려가는 삶"이라며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열심히 달려가는 사람을 좋아하고 따라가며 나도 덩달아 뛰고 싶은 느낌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달려가는 삶의 신앙생활에는 3가지의 특징이 있다"며 △상을 기대하는 삶 △절제하는 삶 △분명한 목표와 방향이 있는 삶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하나님은 성공이나 기록보다 충성을 바란다"며 "올림픽의 메달과 비교할 수 없는 천국에서 받게 될 상을 사모하며 한 결 같이 충성스럽게 살 것"을 권면했다.

또 "'한국의 희망 아이콘' 김연아를 있게 한 것은 '보기에도 너무 지나친 연습이 있었다'는 코치의 말을 소개하고 "연습을 위해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을 절제해야 하듯 내 뜻을 쳐 주님께 복종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교제하는 것이 목표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