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예배 신설로 예배의 참여와 감동 높아져

2007년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교회 내, 외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어 온 기쁨의 교회는 2008년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도약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예배’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진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는 감격과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기를 소망하며 기존 3부 예배에 이어 4부 예배를 신설하게 되었다. 오후 예배를 대체하여 새롭게 시도될 4부 예배는 몇 년 전에 비하여 교인 수가 늘어나서 3부 예배 때 본당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1층 로비와 교회 내 여러 곳에서 예배를 드리는 불편을 해소하고 직장 또는 기타 사정상 오전에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교인들을 배려하는 취지로 신설되었다.
새로운 4부 예배는 소위 열린 예배, 즉 현대 문화 예배로 드려지게 될 것이다. 2, 3부 예배보다는 찬양을 비롯하여 워십, 드라마 등 기독교 문화 중심의 활기차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넘쳐나는 예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오후 찬양 예배는 다양한 모임과 동호회 활동으로  성도간의 교제와 친목을 돈독하게 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2008년 예배는 각각 특징 있는 예배가 될 것이다. 먼저 1부 예배는 예전이 잘 갖추어진 클래식한 예배로 엄숙하며 경건미가 넘치는 예배가 될 것이며 2, 3부 예배는 현재 예배의 모습으로 드려지게 될 것인데, 우리 교회 예배의 특징인 역동성, 생명력이 풍성한 예배가 될 것이다.  
예배의 변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고광덕 목사는 “예배는 어떤 기획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예배자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선 예배자가 될 때 하나님의 은혜 가득한 바로 그 예배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라며 변화된 예배를 위하여 전 교인이 기도로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첫 사랑 큰 기쁨’ 영아부 신설로 탁아와 신앙 교육 이루어져

또한 2008년에는 교육 분야에서도 큰 변화로 영유아부가 영아부와 유아부로 나누어지게 된다. 지난 1월 6일 새롭게 신설된 영아부(담당 : 김혜경 전도사)는 24개월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사가 아이를 1:1로 짝이 되어 돌보고 교사 품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며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맞는 신앙 교육으로 부모와 아이의 신앙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다.
2008년 표어를 ‘첫 사랑 큰 기쁨 우리 영아부’로 정하고 권명은 권사(1부)와 안정희 권사(2부)를 중심으로 총 33명의 교사가 ‘선생님의 품에서 예배드리며 선생님과의 관계를 통한 사랑과 신뢰를 경험하는 행복한 공동체’라는 비전으로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 경험하게 되는 예배를 위해 이야기 성경과 자유 놀이, 축복 기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가정 학습지를 통한 세심한 교육으로 가정과 교회의 연계를 높일 것이다.  
지난 12월21일, 28일 2차례에 걸쳐 실시된 교사 교육에서 박진석 담임목사는 "영아부 교사는 무엇보다도 교육적 확신과 탁월성을 가지고 영성 관리에 힘써 줄 것과 영아부 사역이 교회내, 외적으로 미칠 사역의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며 3, 40대 젊은 부부의 증가로 영아부 사역의 비중이 증가되고 있는 시점에 부모들이 마음 놓고 예배 드릴 수 있는 예배 서비스와 아이들에 대한 세심한 체크로 부모들이 감동하여 교회 내외적으로 좋은 소문이 넘쳐날 수 있기 또한 기대했다.
김혜정 담당 전도사는 아이들을 떼어놓기 힘든 부모들을 위하여 “모든 교사가 일대일로 아이들을 돌보며 엄마의 마음으로 사랑으로 예배드리겠다.”며 교사에 대한 신뢰와 가정과 교사가 하나 되어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사랑의 격려와 돌봄으로 기쁨을 누리는 이삭 교구

또한 새로운 이삭 교구(담당 : 양은규 목사)의 신설된다.
이번 분리 신설된 이삭교구는 지역적으로 많은 인구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는 요한 교구의 창포동과 흥해지역과 외곽지까지 포함한다. 세대수로는 180가정 300여 성도가 있고 전체 가족수도 530여명이나 된다.
이삭 교구를 맡은 양은규 목사는 "목회자에게 가장 큰 핵심은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느냐 그리고 주님의 양떼를 얼마나 사랑하느냐가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랑의 수고가 사람을 살릴 것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은사와 역량을 격려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함께 섬기고 함께 기쁨을 누리는 사역이 될 것입니다"라며 앞으로 선교구를 이끌어 나갈 포부를 밝혔다.

가정 사역부, 중장년 사역 활성화로 다양한 참여 이끌어

‘사랑의 순례’와 상담사역부의 활성화와 ‘싱글 맘’ ‘결혼예비학교’ ‘부부 영성 프로그램’과 같은 가정 사역에 꼭 필요한 영역들을 확대해갈 계획이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세계관 학교’와 같은 교회 성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독교적 관점의 교양프로그램도 신설될 것이다.
특히 가정에서 하는 신앙 교육인 쉐마를 지원하는 쉐마사역팀을 신설하여 가정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가정예배 회복) 말씀을 암송하여 부모와 자녀세대가 함께 약속의 말씀 가운데 거하게 하는 신앙운동을 일으킬 계획이다.
또한 시니어 사역도 활성화 될 것이다. 현재 유아 유치부의 아기학교, 어린이 청소년부의 ‘기쁨의 학교’와 교회 전체적으로 제자 훈련, 사역훈련 등 전 세대에 걸쳐 훈련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 장년들에게 눈높이와 격조를 맞춘 제자훈련과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이 세대는 오랜세월 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경험한 세대이고, 교회의 리더로 역할을 한 세대로 새로운 비전과 역량의 집결을 통하여 갈렙과 같은 믿음의 계속적 성장을 추구할 수 있는 가족순, 순모임 같은 순활동과 훈련 프로그램이 계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