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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김명식 초청’ 조이풀 찬양집회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가 25일 오후 7시 CCM 사역자 김명식씨를 초청, 포항지역 청소년, 청년, 장년들을 대상으로 조이풀 찬양집회를 연다.
찬양집회는 지역 찬양공연문화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지난달 국내 교계에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예배 사역팀 중 한 팀인 마커스 찬양팀을 초청한데 이어 매주 마지막 토요일 열리고 있다.
김명식씨는 1986 극동방송 복음성가 경연대회 본선에 진출, CCM계에 발을 디딘 후 한국컨티넨탈싱어즈 대표로 활동하다 1995년 첫 솔로앨범 '영원한 사귐'을 내면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조용하면서도 깊이 있는 그의 음색은 청년들은 물론 장년층에게까지 사랑받고 있으며, 대표곡으로는 '믿음의 가정' '주를 기뻐해' '승리' 등이 있다.
김씨가 주님을 뜨겁게 만난 것은 1991년, 두란노 목요찬양 예배에서였다.
‘문화예술 영역에 헌신하기 원하는 사람들은 일어서서 기도하길 바란다’는 한 선교사의 말에 갑자기 자신이 해야 한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됐다고 한다.
김씨는 “여러 사건과 체험을 통해 주님을 감격적으로 만난데 이어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아예 모르는 이들을 위해 선교적 메시지를 다루길 원하시는 것을 느껴 CCM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