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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계, 부활절 찬양,음악회.말씀집회 ‘풍성’

내달 12일 실내체육관서 부활절 연합예배

28일 기쁨의 교회서 조이풀 찬양집회



부활절을 앞둔 포항지역 교계에서 특별기도회와 찬양집회, 음악회 등 다채롭고 풍성한 집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포항지역 교회들은 사순절이 시작된 지난달 25일부터 부활절(4월12일)까지 특별새벽기도회를 갖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을 떠올리며 “부활을 향해 나아가는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로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희생과 절제의 삶을 살 것”을 다짐하고 있다.


장기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진동)와 송라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칠성), 흥해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오재규), 포항북부지역 7개 교회협의회(회장 안상훈)는 20일 오후 7시30분에서 9시 사이 지역 복음화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잇따라 연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회장 김광웅)도 지난달에 이어 오는 30일 오후 7시 선린한방병원 4층 예배실에서 지역복음화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이어간다.

구자흥 목사(은강교회)의 인도로 시작되는 기도회는 백낙원 은퇴목사 말씀, 장혜경 언론인홀리클럽 회장 기도, 언론인홀리클럽 회원 특송 순으로 진행된다.


포항극동방송(지사장 고명호)도 2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사 공개홀에서 나라와 민족, 교회와 가정, 자녀를 위한 어머니 기도회를 연다.(문의 256-3000)


이기간 동안 찬양집회도 잇단 열린다.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28일 오후 7시 교회 본당에서 포항시민 초청, 조이풀 찬양집회를 가진다.

찬양집회는 마커스 찬양팀이 인도한다. 2003년4월 출범한 마커스 찬양팀은 국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예배 사역팀 중 한 팀이다.


이에 앞서 포항교회는 22일 오후 1시30분 심장병 어린이 돕기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하며, 찬양 사역자 다윗과 요나단, 김정숙 사모가 출연한다.(문의 : 272-7975~6)

포항예닮교회와 포항갈보리침례교회는 22일 오후 ‘Touch 2020 섬김 릴레이’ 김 승 목사와 함께 하는 찬양콘서트를 연다.(문의 : 256-3000)


포항 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는 27일 오후 7시30분 탤런트 이일웅 집사를 초청, ‘녹슨 세 개의 못’이란 주제로 모노드라마를 선보인다.(275-2151~4)


안디옥교회(담임목사 배진기)는 30일 오후 8시 교회 본당에서 장경동 목사 초청 일일 축복성회를 갖고 제2 교회부흥을 다짐하고, 포항청림중앙교회는 23일 오후 7시30분, 26일 오전 5시 두 차례에 걸쳐 ‘하나님을 만나자’란 주제로 김옥례 전도사 초청 심령부흥성회를 가진다.(문의 : 293-0182)


 포항청년홀리클럽은 24일 오후 7시 선린한방병원 예배실에서 박진석(기쁨의 교회) 목사와 정장식(장로) 중앙공무원연수원장을 초청, ‘글로벌 크리스천 리더십 아카데미’를 연다.(문의 : 245-5622)


포항송라제일교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김문훈(부산 포도원교회) 목사 초청, 심령부흥성회를 개최한다.

부흥성회는 26일 오후부터 28일 오전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하루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문의 : 246-9182)


포항남부교회는 다음달 5일 65주년 교회창립기념 주일을 맞아 교회 이름을 ‘늘사랑교회’로 변경 선포하고 찬양집회를 연다.


부활절인 4월12일 오후 2시에는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찬헌) 주최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1,2부로 나눠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김찬헌 목사의 인도로 시작되는 2부 연합예배는 김영문 장로 기도, 김대원 목사 성경봉독, 기쁨의 교회연합성가대 500명 특별찬양, 김영호(직전 회장) 목사 설교, 이기우 장로 봉헌기도, 배진기(안디옥교회) 박진석(기쁨의 교회), 목사와 김영범, 공귀분 장로 특별기도, 조근식(포항침례교회) 목사 내빈소개, 김원주(증경 회장) 목사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


이에 앞서 1부 경배와 찬양은 이은지 포항 극동방송 PD의 사회로 김승 목사(관악기), 박지혜(바이올린), 소향(CCM)씨가 악기와 CCM을 통해 예수님 부활을 찬양한다.


박지혜씨는 ‘세계 3대 명 바이올린’ 중 하나인 과르네리(Guarneri)를 연주하고 각종 국제 콩쿠르의 상을 휩쓸었으며, 기독문화예술인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한국기독문화예술총연합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1년 중 9개월을 외국에서 사역하는 소향씨는 지금까지 20여 개국에서 현지인과 교민들에게 CCM을 통해 주님을 전하고 있으며, 자신의 이름보다 CCM 밴드 ‘포스(POS)’로 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