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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에 안내표지판(팻말) 설치를 바랍니다. | |||||||
황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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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3
저는 포항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건강을 위하여 시간이 되면 가끔 등산을 갑니다.
지금 저희 산악회는 포항시경계 종주 산행을 하고 있는데 산행을 하면서 느낀점은 유독 포항시만이 등산로 정비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포항시경계 종주산행을 하면서 포항과 영덕의 경계지점인 지경리를 출발하여 지금은 기계면에 위치한 이리재까지 마쳤습니다만 이리재까지 산행하는 과정에 이웃에 있는 영덕, 청송, 영천시 등에서는 등산로 안내 표지판과 등산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여 신고할 수 있는 119 안내 표지판까지 등산로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데 유독 경북 제일의 도시인 포항시에서는 이러한 안내 표지판이 하나도 설치 되어 있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포항시경계종주 산행코스에는 낙동정맥 등 등산코스가 많아서 외지인들도 많이 찾는곳으로 안내표지판 하나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아 산에서 길을 잃고 헤맨 적이 여러 번 있으며 다른 등산 카페에서도 포항시경계 종주 산행을 하다가 길을 잃고 헤매며 고생한 사람들의 글이 많더군요. 특히 포항시경계 종주 산행 길에는 가을이 되면 낙엽도 많이 쌓이고, 또 겨울철에는 눈도 내리고 하여 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일은 포항시에서 담당자가 한꺼번에 하기는 쉽지 않기에 여러 구간(총 12 구간)을 나누어서 포항시에 있는 여러 산악회원들의 힘을 빌린다면 그리 어럽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 |||||||
답변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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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나그네님!
정말 잘 하셨네요.산 곳곳을 다니다 보면 개선 해야 할곳이 한두곳이 아니지요.
눈에 보이는것만 치장할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곳도 밝히는 시행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웃 영천시와 영덕,청송군의 시정 모습을 눈에 담아 롤 모델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