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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삼식 목사 “날마다 성령 충만하라”
기쁨의 교회 치유회복 세미나 12일까지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지난 9일부터 ‘새 사람에게 새 마음을 부으소서!’라는 캐치프레이저로 2008년 치유와 회복 세미나를 열고 있다.
12일까지 이어지는 세미나(10~11일 오전 10시30분, 9~12일 오후 7시30분)에서 임삼식(예수전도단 열방대학 내적치유전문 강사) 목사는 ‘거절’, ‘결핍’, ‘하나님의 영광’, ‘좌절’, ‘하나님의 사랑’, ‘집착’ 등 6개 주제로 나눠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세미나가 열리는 교회 본당은 시간이 지날수록 교인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임 목사는 ‘하나님의 영광’이란 주제특강에서 “날마다 성령 충만할 것, 매순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며 기도할 것, 매순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탄을 대적할 것”을 강조했다.
사탄 대적과 관련 그는 “‘우는 사자’(이빨이 빠져 사냥을 잘못함)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는 사탄은 예수님의 부활로 힘을 잃었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탄의 궤계를 묶고 떠나갈 것을 선포하면 사탄은 피할 것”이라고 했다.
또 그는 “하나님은 모세를 사용하기 위해 80년에 걸쳐 모세의 힘을 뺐다”며 “우리가 우리의 힘이 빠질 때 온유해져 하나님께 쓰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님은 우리의 힘을 빼기 위해 거절과 인내와 환란을 사용 하신다”고 했다.
그는 “나는 내 것이 아니라고 고백하고도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살지 않고 내 뜻대로 살아서는 안된다”며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주님의 영광을 위해 할 것”을 권면했다.
특히 그는 “하나님 몰라 망하는 어리석은 백성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모세가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 더 알기를 간절히 원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임삼식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이란 주제로 특강을 이어갔다.
임 목사는 “오늘날 가정이 어둠의 표적이 되면서 망가지고 있다. 세상에서 받는 모든 것들이 치유되고 회복돼야 하는 가정이 오히려 쓴 뿌리, 아픔, 상처들의 시작이 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하나님은 교회보다 먼저 만든 가정이 회복되고 사랑이 넘쳐나길 원 하신다”며 “사랑받는 것보다 안정감을 주는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그는 “휴대폰 문자나 이벤트, 가사노동, 선물, 스킨십 등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사랑은 배려, 친절, 좋아하는 마음, 우정, 관대함, 긍휼, 용서하는 마음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죽으면서까지 핍박하는 자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는 예수님과 스데반 집사의 마음을 품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사랑받는 사람만이 사랑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는 성도들이 될 것”을 소망했다.
권위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세상 사람들의 권위는 누르고, 지배하고, 굴림 하는 것이지만 성경적 권위는 겸손히 낮아져 섬기는 것”이라며 “그럴 때 참 권위가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삼식 목사는 11일 오후 7시30분 ‘좌절’, 12일 오후 7시30분 ‘집착'이란 주제로 특강한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