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교회, 포항지역 중고대학생 50명에 4천여만 원 장학금 전달
기쁨의 교회 장학위원회(위원장 송국현 장로)는 22일 오후 포항지역 중고대학생 50명에게 4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쁨의 교회는 이날 오후 7시30분 수요예배를 통해 이 같은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들을 따뜻이 격려했다.
장학금은 중학생 13명에게 각 10만원씩, 고등학생 12명에게 40만원씩, 대학생 25명에게 125만원~300만원씩 등 모두 50명에서 4천71만8천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김성환씨(대학생)는 “장학위원들과 성도들의 사랑이 학업을 이어가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복음전파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석 담임목사는 “장학위원들의 수가 늘어나고 성도들의 참여가 늘어난다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성도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장학금은 이 교회 41명의 장학위원들의 장학기금과 교인들의 헌금으로 마련됐다.
한편 기쁨의 교회는 올 2월 지역 중고대학생 65명에게 5천671만8천원의 장학금을 전달 해 지역사회로부터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로 평가 받기도 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