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계 명물로 등장한 2006 포항북부교회 가을 하영인 새벽기도회가 오는 23일 시작돼 다음달 4일까지 열린다.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자’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하영인 새벽기도회는 깊은 은혜를 공급받아 그 은혜를 유통하기 위해, 여성 맞춤전도 집회를 앞두고 전도대상자를 위해 집중된다.
하영인 새벽기도회는 이 기간 동안 매일 오전4시50분부터 시작되며, 온 교인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말씀은 박진석 담임목사가 전하게 된다.
하영인(하나님의 영으로 인도) 새벽기도회는 지난해 4월 박진석 목사가 부임한 후 매년 봄, 가을에 열리고 있으며, 교회성장의 힘의 원천이 되고 있다.
특히 하영인 새벽기도회는 병 고침과 방언 등 각종 은사를 받는 성도들이 늘어나면서 지역 교계에서도 화제다.
이 교회는 지난해 4월부터 하영인새벽기도회, 신사도행전, 각종 맞춤식 전도집회, 순모임 활성화, 각종 제자훈련 및 사역훈련, 일대일 양육, 맥을 뚫는 성경일독, 세계선교 활성화, 찬양학교 및 선교대학 운영, 사랑의 순례, 이웃사랑실천 등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침체된 한국교회의 롤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하영인 새벽기도회 기간 중 24~26일(오후7시30분)에는 이찬수 목사(분당 우리교회) 초청 2006 가을부흥회가 열린다.
또한 북한 핵실험 실시와 관련 16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일 오후6시부터 밤11시까지 나라와 민족을 위한 비상 구국기도회가 이 교회 본당에서 열리게 된다.
박진석 목사는 “지금은 우리 민족 운명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 비상 기도를 드려야 할 때”라며 “우리의 기도가 살아있고 깨어 있다면 핵으로 인해 점점 남북관계와 국제정세가 혼란스러워 가더라도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반드시 선하게 역사하실 줄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