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좌에서부터 이리 신광교회 장덕순 목사, 부산 호산나 교회 최홍준 목사, 서울 온누리교회 CGNTV 하용조 목사, 광주 월광교회 김유수 목사, 포항북부교회 박진석 목사가 업무 조인을 한 후 손을 맞잡고 있다.
서울서 CGNTV와 업무조인식...방송 기자재 인력 확보키로
한국 교계의 롤 모델로 부상되고 있는 포항북부교회가 내년 상반기 중으로 방송선교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포항북부교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선교 교육전문 위성방송인 CGNTV와 업무조인식을 갖고 경북지역 본부교회로 방송선교에 나선다.
따라서 포항북부교회는 내년 상반기 중에 교회 내 방송 스튜디오와 방송기자재, 방송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교회는 포항을 비롯한 경북 23개 시군의 교계소식 등 각종 컨텐츠를 제작해 CGNTV 본부 교회로 제공하며 지구촌 선교를 본격화 한다.
포항북부교회에는 방송 3사 출신 기자, PD, 작가 등 방송인들이 많아 방송운영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GNTV는 선교 교육전문 위성방송으로 8대의 위성을 사용해 24시간 방송하는 경쟁력 있는 위성방송으로 알려져 있다.
박진석 목사와 권오현 목사(정보통신부 담당)는 “북부교회는 향후 방송과 멀티미디어를 이용해 세계 열방을 향해 더욱 효과적인 복음 전파의 도구로, 경북지역의 많은 교회를 섬기는 대표교회로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