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을 밝힐 하나님의 아이들을 키우는 포항북부교회
국내교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포항북부교회가 올해로 교회창립 60주년을 맞았다.
포항북부교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4월29일을 시작으로 12월24일 크리스마스이브 사이 계층별 맞춤전도와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예배, 해외 선교지 교회건축, 사랑의 바자회,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2주간의 하영인 새벽기도 후 첫날인 지난달 23일 오후4시에는 300여명의 새가족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맞춤 전도집회’를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상만 한국오이코 대표(천안대 교수)는 “오늘날 위기의 가정, 직장, 사회를 구할 대안으로 참 생명이며 소망이신 예수님”을 제시하고 “주님의 지상최대 명령인 복음전파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부탁했다.
5월28일에는 청년맞춤전도집회, 10월1일 어린이맞춤전도집회, 11월5일 여성맞춤전도집회, 11월19일 청소년맞춤전도집회를 통해 계층별로 포항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증인된 성도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지구촌 선교도 꽃피우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중으로 필리핀에 60주년을 기념하는 교회를 세우고, 중국, 캐나다 등 20여개 국가 30여명의 선교사들의 사역을 적극 지원한다.
올 여름에는 7개 단기선교팀을 구성해 키르기즈스탄 등 7개국에 파송해, 복음을 전파 하며, 지구촌 복음전파를 가속화 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단기선교학교를 운영하기도 했다.
열방을 위한 금요기도모임도 활성화하며, 기도와 물질로써 지구촌 선교사들을 지원하게 된다.
7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예배’ 종탑이 있는 풍경 행사를 통해 교회와 가정을 인도해 오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가족간, 교인들간의 교제를 나눈다.
영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소년부, 중등부, 고등부, 소망부, KEBS가 교회내 곳곳에 마련한 인형극, 마술공연, 가족콘테스트, 제기차기, 페이스패인팅 등을 통해 그리스도안에서 하나 되는 공동체임을 확인하게 된다.
6월4일에는 전 교인들이 참가하는 한마음체육대회 행사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고, 17일에는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를 교회 본당에서 개최한다.
9월에는 여전도회 주최로 지역을 섬기는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이곳에서 나오는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의 생계비로 지원하며 복음을 전한다.
수능일인 11월18일에는 본당에서 60주년 기념 청소년 축제를 개최, 지역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수능 후 우려되는 탈선을 방지한다.
성탄절 이브인 12월24일에는 교회 본당에서 60주년 기념 연합 찬양대 성가발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 탄생을 축하하며, 참성도로서의 삶을 살아 갈 것을 다짐하게 된다.
포항북부교회는 이와 함께 제자훈련, 사역훈련, 어린이 및 청소년 제자훈련, 맥을 뚫는 성경일독, 일대일양육, 기도학교를 강화하고 순모임 활성화를 통해 지역복음화에 총력을 펼친다.
박진석 담임목사는 “60년 동안 인도해 오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올 해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포항북부교회는 1946년6월 포항 동빈동 ‘물고기 잡이’ 어망창고를 예배당으로 개조해 첫 입당예배를 드린 이래 60년간 지속적인 복음전파 및 신, 증축을 해 현재 국내 5~6만개의 교회 가운데 200대 교회로 성장했으며, 6천여 명(제적교인)의 교인이 교회와 이웃을 섬기고 있다.
포항북부교회는 지난해 4월 박진석 목사 부임이후 ‘하영인 새벽기도’, 제자훈련 및 사역훈련, 순모임 활성화, 나눔 실천 등을 통해 잇따른 기적(?)을 만들어 내며, 국내 교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