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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는 멈추는 법이 없다!

하나님께서 그대를 위해 예비하신 행복한 반전,
해피엔딩을 경험하라!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으면
그대의 인생은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다.

구약의 복음서라고 부르는 룻기는 하나님 은혜를 보여 주는 보고다. 룻기의 서막은 죽음의 분위기로 시작하지만 그 마지막은 새 생명의 탄생으로 인한 기쁨과 축제 분위기로 끝을 맺는다. 룻기의 주인공은 두 여인이다. 한 여인은 나오미로 남편과 두 아들을 타국에서 잃어버린 한 많은 여인이고, 또 한 여인은 나오미의 며느리이자 이방 여인으로 시어머니 나오미와 마찬가지로 남편을 잃은 비극의 여인이다. 두 과부는 상처받은 여인들이요, 인생의 쓰라린 고통과 아픔을 잘 아는 사람들이다.
이 책은 룻기의 이 두 여인이 극복해낸 믿음의 여정을 드라마처럼 보여 준다. 모든 것을 잃었을 때 비로소 찾아오는 끝나지 않은 은혜의 절정, 은혜의 클라이맥스가 그 어떤 감동을 주는 영화보다 더 실감나게 펼쳐진다. 이 두 여인이 겪는 은혜를 향한 믿음의 여정에서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그 믿음에 화답하는 멈추지 않는 은혜의 향연을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로 이어준다.
두 과부에게 베푼 하나님의 멈추지 않는 은혜가 이 시대 우리를 향해서 어떻게 멈추지 않고 이어지는지 가르쳐 준다. 그리하여 지금 믿음의 씨름을 감당하고 있는 우리가 어떻게 예정된 해피엔딩을 누릴 수 있는지 알려 준다. 저자는 믿음으로 한결같이 신실한 인생을 산 두 여인처럼 우리도 최후의 승리자가 되어 활짝 웃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해서 주저앉지 말고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룰 풍성한 열매를 위해 소망을 가지고 나아가라고 도전하며 위로한다.

▒ 출판사 리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는 멈추지 않습니다.

지금은 은혜의 때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는 멈추지 않는다. 그 은혜를 발견하고 맛본 자들에게는 지천에 널린 게 은혜다. 하나님의 은혜 아닌 게 하나도 없다. 하지만 그 은혜는 믿음의 용기를 가진 자들에게 발견된다. 나오미처럼 자신을 계속 실패하게 했던 모든 것에서 돌아서는 믿음의 용기를 발휘하는 자가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한다.
룻기에는 우리가 일어나기 바라는 드라마틱한 기적은 없다. 다만 처절한 인생살이 속에서 은밀하게 일하시는 하나님의 고요한 은혜가 가랑비에 옷 젖듯이 드러난다. 가장 깊은 절망의 자리에서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전진했던 나오미의 평생에 걸친 믿음의 열매는 해피엔딩이었다.
지금 지금 은혜 없는 자리에서 방황하고 있다면 하나님 은혜의 초청에 응할 믿음의 용기를 발휘하길 소망한다.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을 때 전능자의 긍휼하심에 의지하여 상한 심령을 그분에게 맡기고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믿음을 지키라. 모든 것이 끝났다고, 모든 문이 닫혔다고 생각할 때 하나님 은혜의 자리, 은혜의 날개 아래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시작될 것이다.
하나님은 인생의 절벽에 서서 자신을 바라보는 자에게 역전의 드라마를 예비하시고 기다리신다.
본문중에
인생의 고통보다 중요한 것은 그 고통 앞에 선 사람의 태도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인생의 고통이 실패와 파멸의 암초가 되는가 하면, 어떤 사람에게는 성장과 성숙의 밑거름이 되기도 합니다. - 29p

우리는 먼저 낮아져야 합니다. 깨어져야 합니다. 연단 받아야 합니다. 홀로 남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야 교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기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사는 것이 은혜로운 삶이며 믿음이 가득한 삶입니다.
- 32p

은혜에는 만사형통의 은혜도 있지만 만사불통의 은혜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작정하고 막으시면 모든 일이 풀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로 이루어진 만사불통은 사랑하는 자녀에게 내리시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내리시는 최고의 심판은 내버려두시는 것입니다. - 53p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들(사랑, 우정, 격려 등)을 다른 성도의 가슴속에 숨겨 두십니다. 그러므로 마음과 마음이 진정으로 소통되는 만남이 이루어질 때 숨겨진 선물이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으로 나타납니다. - 72p

비록 하나님의 연단과 인생의 시련 속에 깨어지고 아플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기쁨을 고백하며 걸어갈 수 있는 절대 행복자의 삶을 사십시오. 그렇게 할 때 전능하신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 92p

하나님께서 본래 계획하신 인간의 모습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으로 다른 사람을 축복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 축복을 받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하나님이 내리시는 축복의 수용자요, 축복의 유통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 109p

이 살벌하고 치열한 삶의 현장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는 아름다운 축복의 장소로 바뀝니다. 바로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치밀하게 섭리하고 준비하셔서 생존 경쟁의 전쟁터를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의 현장으로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 115p

우리는 이웃을 향한 사랑을 부지런히 실천해야 합니다. 신기하게도 하나님의 축복과 저주의 원리는 순환의 원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축복을 빌면 그 축복이 마침내 우리에게 돌아오고, 우리가 누군가를 저주하면 결국
그 저주가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 129p

하나님께서 집중적으로 역사하시는 은혜의 현장이 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허락 없이 은혜의 자리를 떠나지 마십시오. 머물러 있어야 할 곳과 떠나야 할 곳을 잘 분별하십시오. - 149p

신앙생활은 그래서 자족과 불만족의 균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께 받은 은혜와 축복에 감사하는 동시에 하나님의 더 크고 강한 임재 속으로 나아가고자 열망하고, 더 친밀한 관계적 권세를 누리고자 갈망해야 합니다. - 156p

온전한 순종은 하나님에 대한 단순한 신뢰를 바탕으로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복잡하게 생각하고 고민해도 결국 마지막 순종의 결단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에 기초합니다. - 169p

누가 하나님 나라 사역의 주인공이고, 누가 엑스트라인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군종 속으로, 익명성 속으로 숨지 마십시오. 우리가 순종함으로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때 주님은 우리의 이름을 불러 주십니다. - 196p

구원은 믿음으로 받습니다. 그러나 축복은 순종과 행함으로 얻게 됩니다. 우리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우리의 행실에 감동을 받아 기꺼이 우리를 축복할 수 있는 믿음의 자리까지 나아갑시다. - 212p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은혜의 절정, 믿음의 정상으로 이끄시고자 맹렬하게 역사하고 계십니다. 또한 종말적으로 우리는 언젠가 저 영원한 천국, 그 믿음의 정상에서 영생 복락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 224p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고 은혜의 섭리를 성취하십니다. 모든 인간의 연약함과 죄악을 덮어 버리고 씻어 버리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강이 되어 면면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 233p
차례
들어가기 / 흔들림 없는 믿음, 멈추지 않는 은혜

1부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으면 아직 끝이 아니다
01장 앞이 보이지 않는다면 가진 것을 모두 버려라
02장 은혜의 시작을 알리는 고통을 반기라
03장 인생의 바닥에서는 상한 마음을 주께 맡기라
04장 견고한 믿음 위에서 인생의 반전은 시작한다
05장 전능자의 뜻을 알았다면 속히 돌이키라

2부 하나님이 준비하신 은혜는 가까이에 있다
06장 만남 속에서 축복을 발견하라
07장 치열한 인생의 현장에서 한결같이 신실하라
08장 아무것도 없을 때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맡기라
09장 하나님 은혜의 자리에 머무르라
10장 눈앞의 복을 바라기보다 복 주시는 분에게 나아가라

3부 하나님이 짜놓으신 해피엔딩 인생 계획서
11장 은혜의 날개 아래로 피하라
12장 끝까지 기다리라
13장 엑스트라가 아닌, 주인공이 되어라
14장 값이 지불된 은혜를 누리라
15장 믿음의 정상에서 은혜의 절정을 만끽하라
16장 은혜의 생명수가 되어라
 
박진석
저자를 만날 때마다 느끼는 것은 그가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계속 무르익고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의 안에서 피어나는 하나님 나라를 향한 열정과 분투의 힘은 분명 오래 전에 그가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에 기초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자족하지만 동시에 거룩한 불만족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과 믿음의 모험을 감행한다. 은혜의 눈으로 보면 세상에 은혜 아닌 것이 없다고 말하는 그는 그래서 절대 행복자다.
구약의 복음서라고 불리는 룻기를 은혜의 관점에서 다룬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성도들의 삶 구석구석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발견되고 체험되어 구원과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 그리하여 고달픈 이 시대를 살면서 지치고 낙심한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가 솟는 참된 힐링이 일어나길 소망한다.
그는 서울대와 동(同)대학원 경영학과를 거쳐 장신대 (M. Div.)를 졸업한 후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선교학 리더십(Ph. D.) 과정을 공부했다. 저서로는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국제제자훈련원, 2011)가 있고, 현재 기쁨의교회 담임목사로서 다양한 대외 협력 사역들을 감당하면서 한국 교회 다음 세대의 부흥을 꿈꾸며 달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