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예배를 드린 오후,
성도님들이 밀물처럼 몰려왔다가 썰물 처럼 빠져나간 이후 성탄절 오후 조용히 홀로 사무실을 지킵니다.
돌아서서 다시금 설교 준비를 해야하는 것이 담임 목사의 사나운 팔자(?)가 아니라
깊은 은혜로 고백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미국의 친구 목사님을 통하여 받은 성탄의 축복이라는 슬라이드 쇼가
이 연말에 참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해서 한번 첨부해 보았습니다.
함께 나누고 싶군요.
우리에게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많은 감사의 제목이 있답니다.
감사로 우리 마음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욱 감사에 집중하는 연말 연시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에게 다시 한번 크게 외쳐 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사무실에서 선택적 고독을 누리며
박진석 목사 드림
추신: 꼭 첨부 파일의 슬라이드 쇼를 감상하시기를
그리고 영어가 서투른 분은 영어 잘하는 분들에게 그 내용에 대해 물어보세요. 축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