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감사합니다
저희 아버지의 그런 모습은 처음 뵜어요.
어제도 불교나 기독교나 다 똑같은 거야 그러셨는데 안수기도 받을때 부지런히 앞으로 나가시고 목사님 기도해주시니까 엎드려 절하시고 집에 오셔서도 몇번이나 너무고맙다고 하시면서
목사님에 관해서 물어보셨죠 오늘은 복음을 전할때도 잠잠히 들으시더라구요
마비된 곳도 조금씩 신경이 살아나는 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버지께서 예전엔 회장님 소리들으시던 물질적으로 성공하신 분이라 좀 무섭고 세상에 두려운 분이 없으셨는데 하나님께서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해서인지 모든면에서 환란을 많이 주셔서 노년에 육신까지 고통스러 지셨죠 그런 아버지를 교회로 주님 인도하시고 지친 몸으로도 열정적으로 기도하시는 목사님 뵙고 자세히는 이야기 않하시지만 성령의 은혜가 있으셨던 것 같아요 .옆에 있던 저도 감격스러워 눈물 나던데요
또, 교회 분들이 잘오셨다며 안아서 아버지께 축복해 주시고 권면해 주시고 안수받을때도 먼저 받으시라 하고..여러모로 주님의 은혜를 부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빨리 아버지께서 주님 영접하시고 몸도 치유 받아서 간증도하시고 이땅에서도 주님주신 은혜누리셨으면 좋겠어요
목사님 주안에서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그리고 영육간에 강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