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오랫만에 찾아옵니다.  안녕하시지요?  6월에 되면 오신다고 들었습니다.
요즘에는 사모님과 아이들도 잘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결혼한후에는 한번도 못찾아갔습니다.
목사님 오실때만 기다리겠습니다.  
부모님 화랑도 잘되고 있고, 소영이는 건강합니다.
언제 오시는지 말씀해 주시면 저희집에 공항에 모시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병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