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노아의 홍수에 관해서 말씀을 묵상했는데요.
까마귀와 비둘기가 나오는 부분이요..^^
글쎄...저는 잘 모르겠어요.
흔히 비둘기가 지혜롭다고 하지만,
처음에 까마귀를 내 보내고
까마귀가 물이 마르기를 기다리며, 이리저리 날아다니기만 하다가
다시 방주로 돌아왔다고 하는데..
그럼 다시 기회를 줘야 하는것이 아닐까요?
아니면..까마귀가 너무 지혜롭지 못했나요?

반면 비둘기는 발을 붙이고 쉴 만한 곳을 찾지 못하여,
그냥 방주로 돌아와서, 노아에게 왔다고 하는데
비둘기랑 까마귀의 차이점이 뭘까요?
왜 비둘기는 한번더 내 보냈을까요?

부정한 짐승인 까마귀와 정결한 짐승인 비둘기를 대비시키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과 위로가 오직 정결한 것에만 있을 것임을 암시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고 하는데..

까마귀가...처음부터 부정한것이었나요?
부정하다면 새로운 창조가 시작할때 까마귀를 방주에 넣지 않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오늘부터 지리산으로 교역자수련회를 가신다고 들었는데..
귀한시간 보내고 오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