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어제 딸아이 돌을 치른 서현아 집사입니다.
청년수련회라는 엄청난 집회와 겹치게 날이 잡힌 덕분에
목사님을 바쁘고도 힘드시게 해 드려 죄송스러운 맘이 충만히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지만, 어제처럼 감사가 절로 되는 날은 드문 것 같았습니다.
저희 부부에게 넘치도록 예쁘고 귀한 딸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2.5kg으로 힘겹게 태어나 지금까지 잘 자라준 진유에게도 감사하고,
비가 퍼붓는 가운데 축복해주러 오신 많은 믿음의 동지들에게도 감사하고,
일정을 조정해 가시면서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께도 정말 많이 감사합니다.
(누가 상주는 것도 아닌데 수상소감 같습니다.^^)
목사님께서 진유에게 선포해 주신 축복의 말씀들이 진유의 일생을 통해서 꼭 이루어지도록
기도로, 사랑으로 잘 양육하겠습니다.
그럼 바쁘신 일정 잘 소화하시도록 목사님의 건강을 위해 잠시 기도드립니다.
진유가 열 아들 부럽지 않은 귀한 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