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서....
ㅈㄱ다녀와서 그분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고...싶었다..
나름대로 처음에는 그분안에서 자신감을 얻었었다...
옛날 시골에서 군불을 꺼뜨리면 시어머니에게 야단 맞듯이
성령의 불씨를 지펴야 하는
작은 불씨라도 되고 싶다고 기도의 불씨가 되고 싶다고..
ㅈㄱ에서 26일 고백하며...포항을 밟았었다...
그중에서도 하람 청년부에 대한 주님이 주시는 부담감이 컸었다...
그 불씨 안꺼뜨릴 자신이 적어도 일주일은 있었다...
그리고 ㅈㄱ단기여행팀 마무리 모임을 우리집에서
하고 난뒤 완전히 앓아누웠다..그리곤 쏟아지는 잠과
영적인 게으름을 나도 모르게 주체할 수 없었다..
너무나 힘들어
하나님 제가 고난이 왔을때
하나님이 찾았던 시절이 넘 그립다고
하나님 그때 고난이 왔을때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라는 기도를 하곤 했었다...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되는 느낌은
나를 참 두렵게 하고 있었다....
그렇게 해놓고는 내가 왜 이런 기도를 했지?
다시 가식적인 기도로 돌아가면서...
성령충만한척 기도하는 척...하는 위선적인 기도...
진실된 기도를 하지 못하는 나로서는 도저히
내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다....
기도하고 싶어요..주님...
가식적으로 주님을 찾는게 아니라
진실되게 찾고 싶어요....
금요일밤 수련회 조장 모임을 천전도사님과
한울 후배들과 조장 모임을 하고 난뒤....
소예배실로 갔었다...
나도 모르게
주님주님 저 주님 만나고 싶어요....
나 주님을 전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다는 고백이 나왔다...
어떻게 전할지 모르겠다...고....
근데...소예배실에서 하는 기도는 내가 하는게
아니라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것 같았다...
수련회에 그런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수련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한울과 한결이 연합하여
박진석 목사님과 함께...
진정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다...
진실된 마음으로 나가고 싶다...
수련회 조장으로서 섬기는 척 하는게 아니라
진정으로 청년부를 사랑하고 싶다...
지금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어떤행동 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기도로 서서히 쌓아가며
움직이고 싶다....
주여..더 이상 지체하지 마시고
부어주소서...부어주소서..성령의 단비를~!!!!!
하람청년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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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회 성도님들....
늘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주에 있을 청년부 수련회....
더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음세대에 영향력을 주는 믿음의 후배들로
하나님안에서 건강하고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 또한 기대하고 소망이 아니라 대망합니다!...크게 바랍니다..
성령님..당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