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열심히 순장님들과 은혜를 나누실 목사님!
99년 1월로 기억합니다. 오정현 목사님이 오셔서 들려주신 말씀중에 양육체계에
대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본 교회에서는 순장님은 물론 모든 양육시스템에 맞추어
성도님들이 양육되고 훈련되어간다는...(좀 많이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쓰임받는 것이 가장 설레는 일이며 이왕 쓰임받을바엔 세련되게
쓰임받자는 도전을 주셨더랬습니다.
그 해 결혼과 동시에 아이들과 씨름하느라 성경공부나 훈련프로그램은 엄두(?)도
낼 수가 없었지만 이젠 다시한번 그 도전을 가슴에 품어봅니다.
목사님께서 새벽에 주셨던 순장과 양육체계에 대한 비젼들을 들으며 부러워만
했던 것들이 내 앞에서 이루어지는구나 싶은 마음에 가슴이 설레었어요.
교회내 영적질서를 따르자니 너무나 먼 일인것 같지만 20:1을 사모하며 기도해
볼랍니다.
저도 저녁에 클렌징하며 내가 제정신이가 할찌도 모르겠지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잠잠히 나가 보겠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어디로 인도하시는지 사모하는 마음으로...
(목사님! 새벽에 목사님이 주시는 권면의 말씀들 열심히 받아적고 기도하고
있어요. 4월까지만 하신다니 못내 아쉽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저도 함께 즐거운 양육을 받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