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돌도 안된 아기가 발자국을 떼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혼자서는 아니고 뭔가를 잡고 걷기 시작했지요
그런데 며칠 해보더니 손을 놓고도 걸을수 있겠다는 생각에
혼자 손을 놓고 걷다가 넘어져서 다치지는 않았지만 많이 놀랐고
아직은 아무것도 안잡고 혼자 걸을 때는 아니라는것을
이제 겨우 태어난지 10개월정도 되는 아기가 스스로 터득한거지요
목사님~
아직은 혼자서 잘 걷지 못하는 저같은 아기가 더러 있습니다
얼른 오셔서 손을 잡아 주시구요 걸음마도 제대로 가르쳐 주세요~
이제 세밤만 자면 오신다구요?
두주 기다리는게 두달보다 더 길게 느껴집니다
권목사님 말씀마따나 선물 안사오셔도 되니까 빨리만 오세요~^^
하늘을 날것만 같던 제가...
목사님~~~
건강히 안전히 무사히
어여 오셔요...
목사님의 빈자리 넘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