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올려도 될지 모르겠네요....저희 교회랑은 관련없습니다. 하지만... 기도하는 사람이 모인곳이라 생각하여 올려봅니다. (중보기도사이트 JMS라는곳에서 보내온 글중에~~ )
<네팔/고아원 운영 부부선교사 구속>
네팔 경찰이 고아원을 운영하던 네팔인 기독교인 부부를 구속하고,
이들에게 네팔인들을 불법적으로 개종시킨 혐의를 부과했다.
바부 바르케세 부부는 지난 4월 27일에 구속되었다.
그들이 구속된 것은 그들에게 고용되어 있던 사람이 뭔가에 불만을 품고 경찰을 찾아가
그들이 힌두교를 믿는 어린이들을 개종시켜 세례를 주었다고 고발하면서
증거물로 세례를 베푸는 사진을 제출했기 때문이다.
현지 상황에 정통한 이들은 네팔 정부가 이들 부부의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시범케이스로 강력하게 처벌하여 자선단체를 운영하거나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네팔의 기독교인들에게 경종을 울리려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있다.
(출처 : 매일선교소식)
종교의 자유가 확대되었지만 여전히 힌두교인들의 기독교인들에 대한 핍박이
계속되고 있는 네팔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네팔에서 기독교인들을 몰아내려는 극단적인 힌두교인들과 네팔정부의 악한 도모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끊어지길 간구합니다.
네팔에 온전한 종교의 자유가 헌법으로 보장되고 당국에 의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힌두교인들의 눈과 마음의 귀가 열려 예수그리스도를 알고 영접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간구합니다.
구속된 기독교인 부부의 가족들을 주님께서 위로하여 주시고
부부가 속히 석방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이 사건이 구호활동을 벌이는 기독교 단체들과 기독교인들에게
오히려 믿음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관련글>
네팔 경찰은 고아원과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한 기독교인 부부를 미성년자를
강제로 개종시키려고 함으로써 네팔 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체포하였다.
지난 4월27일 바부 (Babu) 와 사비트리 바르게스 (Sabitri Varghese) 부부가 전에 고용했던 한 직원이 이 부부에게 불만을 품고 부부의 사진 앨범에서 침례를 받고 있는
한 아이의 사진을 훔쳐 경찰에 이 부부가 힌두교 아이들을 침례를 주었다고 고발하였다.
미국 자선단체인 EquipNepal 단체의 총재인 제니스 비렌씨에 따르면 그의 자선 단체는
이 고아원의 재정적으로 후원하여 왔는데 그 해고된 직원이 고아원의 돈을 빼돌리려고 했고 그것이 실패하자 훔친 사진을 경찰에 가져가 고발을 했다고 지역 신문에 소개되었다고 한다.
이 부부는 1995년 네팔의 남부 도시인 비르간즈(Birganj) 에 고아들을 위한
‘축복 받은 아이들의 집 (the Blessed Children’s Home)’ 을 설립하여 80여명의 고아들을
돌보아 오고 있었다.
또한 이들은 자신의 아이들을 교육시키기 원하는 힌두교도들의 아이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은혜 영어 기숙사 학교 (Grace English Boarding School)’을 설립하였다.
바부씨는 지난 2월 28일 친구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오늘 우리 부부가 신문의 머리 기사에
나왔는데 우리 부부가 고아들을 기독교인으로 개종시키고 있다는 등의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실려 있었습니다. 저희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세요’ 라고 섰다고 한다.
또 지난 3월 3일에 보낸 이메일에서 바부씨는 ‘이 기사를 제공하고 기사에 나온 사진을
빼돌린 장본인을 알아 냈는데 그 사람은 바로 이전에 저희 학교에서 근무하던 사람으로
그와 신문사 관계자가 기사를 내보내지 않은 대가로 우리에게 돈을 요구했다’ 말하였다.
바부씨에 의하면 신문사 관계자는 기사 초안을 작성한 후 바르게스 부부에게
미화 2,300 달러 상당의 돈을 요구했으며 이 부부가 이 제안을 거절하자
이 신문사는 기사에 아이들을 강제로 개종시키려고 한 죄로 6년 감옥형을 내려야 된다는
주장을 폈다고 한다.
경찰은 이 부부를 소환하여 수사를 하였고 지난 4월 21일 이 지역 지방 최고 행정관은
이 부부에게 ‘(당신들이) 성경과 기도를 가르치고 기독교인을 만들려고 했는데
여기는 힌두교 나라입니다’ 라고 윽박 질렀다고 한다.
또한 이전부터 이 부부의 고아원 사역에 불만을 품고 있던 한 힌두교 단체 지도자는
이 부부를 상대로 장시간 심문하였다고 한다.
이 부부는 4월 27일 형을 언도 받을 예정이며 36세의 바부씨는 지역 경찰소에 구금되어
있으며 32세의 아내 사비스티는 다른 경찰서에 갇혀 있고 이 부부의 자녀들은
고아원 직원들이 돌보고 있다고 한다.
네팔 기독교 협회 의장이 이 지역 지방 행정 사무실을 방문하였는데
여기서 이 지역 지방 최고 행정관은 ‘다른 이들을 강제로 개종시키려고 하진 않은
한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믿음을 성인에게 전하는 것은 괜찮지만 어린아이들에게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혐의가 거짓으로 밝혀진다면 이 부부는 석방될 것입니다’
라고 말하였다.
경찰은 현장조사를 위해 바부씨를 고아원으로 데려왔고 이때 바부씨는 고아원 직원에게
‘나와 아내는 다른 곳에 구금되어 있으며 당신들 기도 덕분으로 잘 견디어 내고 있습니다’
라는 쪽지를 몰래 고아원 직원에게 건네 주었다고 한다.
고아원 직원이 이 부부가 갇혀있는 곳을 각각 방문하였는데 바부씨는
좁은 공간에 25-30명의 남자들과 함께 갇혀있으며 매트리스도 없이 잠을 자고 구석에
화장실로 쓰이는 작은 공간이 있는 열악한 곳이었다고 한다. 또한 이 감옥소는 죄수들에게
음식을 공급하지 않아 가족들이 음식을 넣어 주어야 한다. 아내 사비트리씨는
매트리스가 있는 방에서 2명의 다른 여성과 함께 지내고 있다.
사비트리씨는 네팔 본토인인데 반해 남편 바부씨는 인도에서 건너온 이민자로 알려져 있는데 네팔 정부가 이번 이 부부의 사건을 인도 기독교인들이 네팔에 들어와 기독교 단체를 세우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시범 케이스로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진다.
네팔에서는 반 개종법이 1962년 통과되었는데 1990년대에는 정부 당국자들은 이 기준을
다소 완화하여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하지만 개종을 강요하는 것은
아직도 형벌이 있는 죄를 다스려 지고 있다.
기도제목: 빠른 시일 내에 이 부부의 혐의가 벗겨나서 석방이 되도록 기도하고,
네팔의 기독교인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신앙을 전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도록
네팔의 더 많은 종교 자유를 위해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