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방향은 예수를 만나야 끝이 나고, 신앙의 방향은 좋은 교회에서 끝이 납니다...

목사님!
주일 3부 예배  ...설교를 듣고 남편의 반응 (주일날 설교를 1부부터 5부까지 담임목사님이 다하나... 그럼요...힘드시겠네...ㅎㅎ 남편의 반응을 놓칠 수 없어 기다렸다는 듯이 말씀이 너무 감동적이죠???....)열심을 좀 내봐요. 희진, 희준, 희재(새벽기도사모, 어머님(교회 열심,집사되셨음))보다 못함 안되지요?

자기 노래도 되는데(사실은 별루지만~) 내년부터 성가대 같이 봉사할래요...한번 생각해봐요
그럼 몇시부터 와야되나~~~그렇게 일찍오지 않아도 되요 한시간만~~~만~~`

아직도 뜨겁지 않은(출석만 하는) 남편의 마음~
조금이라도 변화되길 간절히 소망하는 터라 그 말에 기쁨이 넘치더라구요

힘들고 어려운 일, 시험기간, 연단의 트레이닝이 있어야만 성숙하고 견고한 신앙인이 될 수 있다...
그 말씀 한마디가 가슴에 새겨지는 은혜의 예배였습니다.

분명 넘치는 예배 들림받는 예배였나 봅니다. 남편의 마음도 움직인~
(요즘 학교 행사가 있어 집에 오면 파김치가 됨~) 북부 교회 사이트 접속해서 들었던 설교 다시 틀어놓고 힘든 기색없이 신바람나게 집안일 하거든요~ 그런데 평소 같으면 컴퓨터 냅다 끄고 TV를 켜든지 하는데 어제 저녁은 모르는 척 하더라구요 ...........................&

깊은 감사 깨달음을 주시는 이때 저희 가정의 변화가 우선 급선무일 것 같아 이렇게 힘을 빌리려구요..
영적 충만과 신학적 확신이 있으신 목사님께 말입니다....

인생의 방향은 예수를 만나야 끝이 나고, 신앙의 방향은 좋은 교회에서 끝이 납니다...
이 메세지야 말로 지금의 우리 교회임에 확신합니다~

너무너무 좋아 1부예배오면 목사님이 악수해주실 줄 알고, 1부예배드렸는데 악수 안해주길래 2부예배온다는 L집사님도 계시거든요.....

깊이있는 영성!
삶의 대한 통찰력!
리더로서의 그  자질과 매력 정말 본받고 싶습니다. 샬롬!
                                                                                2005. 5. 17 아침 교무실에서 안애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