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고민하다 올려봅니다.
혹 주일 낮 예배도 시작 전에 찬양을 부르면 안될까요?
새벽기도나 주일 찬양 예배는 어느 정도 마음이 열린 사람들이 모인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주일 낮 예배는 삶에 찌들어 살다, 주님과는 너무 멀리 지내다가 일주일에 한 번 그 시간에 오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특히 이 땅의 많은 직장인들... 특히 아자씨들...
조용히 앉아 묵상 기도하는 것도 좋지만 찬양을 많이 하면 일주일에 한 번 교회오고 말씀듣는 사람들이 좀 더 마음이 열리지 않을까요?
저도 교만인지 모르지만 조용히 묵상하다 주기도문 찬양으로 드리는 예배의 시작이 너무 무겁게 느껴집니다.
정말 감히 ... 감히...이런 말씀 드려 죄송합니다.
정말 오래도록 고민하다 올리니 예배에 관해 일반 성도가 왈가왈부한다고 노여워 하지 마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일반성도가 예배에 대해서는 더 예민한 법입니다.
지금 바꾸고 싶어도 금방 바꾸면 부작용이 있겠지요.
9월 또는 10월 중에 예배순서로 부터 주보등 모든 것을 워밍 업과 함께 동시에 바꾸어야 합니다.
그러니 좀 더 인내하시고 기도로 지원해주세요.
귀한 조언 참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생각이 있으면 글을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