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알람소리를 듣고 눈부비다가 좀만 더 자야지 했는데, 아니 이런~ 놀래서 일어나보니 글쎄 5시 20분인거예요
어떡하나? 그냥 집 앞에 갈까? 고민하다가 목사님께서 토요일은 꼭 우리교회서 예배드리라고 했던게 기억이 나서 늦었지만 교회로 출발했습닌다
어차피 출근도 안하겠다... 오전9시까지는 문 열어두신다고 했으니~~ 길게 기도한다고 생각했죠 ^^
교회도착했는데, 목사님께서 아직 말씀중이시더라구요
좀 길어젓다고 미안하다고 하셨는데, 저를 위해서였다고 굳게 믿으려구여 ㅎㅎ
그리고 찬양할때 제일 구석에서 열심히 뛰었어요!! 안 보이셨죠~~
정말 간만에 열심히 뛰고 찬양한 후에 8시 반까지 기도하고 말씀보고 집에 돌아왔어요 ㅎㅎ
늦더라도 용기내서 교회를 잘 간거 같아서 오늘 기분좋게 하루를 보낸거 같아요
다음에라도 늦게되더라도 교회가서 기도할려구요~~
저같은분들도 실망하지 말구 교회로 오세요
그 기도에 주님께서 신실하심으로 화답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