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년지기 친구를 만났어요
친구가 필요한게 있어서 저한테 부탁한게 있었거든요
여느때 같았으면... 니가 받으러와! 했겠지만
친구에게 제가 찾아가서 집으로 데리고 가서 물건을 전달해주고
또 저녁까지 사주었지요(복음을 전하기위한 밑바닥작업)
친구는 무지 고마워했죠^^
근데 관계전도라는게 쉽지 않네요
고등학교때부터 함께한 친구인데~~
교회가자!! 유년부도 좋다!!(친구가 결혼해서 아이가 5살이거든요)
내가 데리어가께~~ ㅍㅎㅎ 당연히?? 태자맞았죠
그 시간에 놀아야지(집에서 주로 잠)
어디 교회를가냐~~ ㅋㅋ
니 놀러안가잖아~~
그럼 그시간에 잔다~~ ㅋㅋ
내 데리러 갈께
니 가기 싫음 아가야 데리고 가께~~ 아가야가 싫다고 하면 그 때 다시 생각하자
(유년부가 재미있는거 같더군요 확신에 찬 목소리로 했는데)
일단은 돌을 던젓습니다. 그리고 기도할겁니다.
친구의 영이 반응하도록... 또 아이의 영이 반응하도록...
조만간은 아니더라구 함께 신앙생활해야죠^^ 10년지기 친구인데 ㅋㅋ
관계전도할려니 그 동안 못했던 내 생활들~~ ㅜ,ㅜ
후회막급임돠
그래도 앞으로가 중요하겠졍@@
한솔밥에 배부르랴.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황소를 잡으면서 그 가족 전체를 놓고 매일 기도해 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