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회 다음코스는?
"찬물" 딩동뎅...
원래 코스가 그런것 같아요. 하도 같은 코스로 가다 보니
익숙하기까지 한데 이번에는 하나님이 절 한번 봐 주셨는지
마침 신랑이 한 달에 두 번 있는 당직이네요.
얼굴 안보면 좀 낫잖아요? 전화통화 하면서 큰 숨 한번 내쉬고
"멋있는 신랑 잘 자."라고 했더니 피식 웃데요.
덕분에 잘 넘어간 것 같아요.
우리 찬물이 미지근한 물이 되고 따뜻한 물이 되고
결국엔 뜨거운 물이 될때까지 사단과 싸워 봅시다.
서로 기도해 주면서 말예요.
그냥 눈 딱 감고 미안해라고 해 버리세요. 힘들겠지만..
아자! 아자! 화이팅!!!
기뻐하라!
우울해도 감사합니다.
기쁨을 선택합니다. 찬송을 몇곡 불러보세요. 금방 일어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