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이틀남은 지선자매 초청집회에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아서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충남 온양(남편 사촌동생 결혼식)에 어머니를 모시고 가야 될것 같아요...몇주일을 고민하고 기도했는데요.... 아무래도 다녀오는 것이 어머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인듯 합니다.~~~

그런데 목사님!
저희 학교 안사모회원(선생님도 포함해서)을 비롯한 졸업생들은 홍은숙권사도 있고 최점복, 권경민집사도 있어 걱정이 안되지만요...

아직 믿음이 없는 친정아버지를 비롯한  다른학교 선생님들도 집회에 오기로 약속했거든요...

이일을 어쩌지요~~~~~

서울에서 대구에서...저희학교 학생들을 포함해서 족히 50명은 될 듯한데 말입니다....

그분들을 교회에서 기쁘게 맞아야 되는데....결혼식에 동행을 안할 수도 없고... 답답한 마음이어서 몇자 적네요....................!!

인원이 많을걸로 예상되어........ 초청된 분들만 입장할 경우........본당 출입의 자유로움, 반겨맞음이
~~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수 있을까요?
~~``~~``우리 교회 교인이 아닌분을 알아볼 수 있을까요???

                                                                              2005 .5. 27
                                                                        - 오천고등학교 안애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