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세요?
자주봐도 자꾸보고 싶으면 사랑하는건가요? 북부교회 모든교인이 다그렇겠지요.
할머니권사가 그렇기로서니 문제될일은 없겠죠?

목사님. 우리 동빈구역에 박희자집사님이 처마밑 과일가게를 하다가 도저히 안돼서
다른 곳에 옷가게를 열었습니다
위치는요 교회큰길쪽에 청운식당옆 환아케이트(현재 간판은 없지만 '레인보우'라고 이름지을 꺼래요) 하던 자리인데요
담당권사로서 신경이 많이 쓰여요.
왜냐면요 그쪽은 북부시장보다 사람의 왕래가 드물거든요
견물생심이라고 여자들은 일단 눈에 보여야 들어가 보기도 하는데 좀 외진 곳이라
마음 안먹으면 그곳으로 가기가 힘들거든요

하나님이 사람들을 보내주셔야 하는데 ......
목사님 기도 많이많이 해주세요
이런 부탁만 드려 죄송합니다 순원들의 어려움이 곧 우리의 어려움인 것같은데
제가 순원들에게 도움도 많이 못줘서 마음만 무겁습니다

언젠가는 기쁜 소식도 올릴 날을 기대하면서 관심과 기도를 부탁합니다

참 인사가 늦었네요 새홈피에 집들이하면서 하이타이도 안가지고 방문해서 죄송죄송!!
사랑해요 주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