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부항공모함 청년부 사병 아맨입니다
그냥 아맨이라 지칭하겠습니다^^
전 이때까지 그냥 모태신앙이라는 명분하나에 우쭐되기도 했고 그냥 신앙생활을 말그대로 자리 채우는 역할만 한 어리석은 영혼입니다..
그러나 박목사님이 부임하신후에도 뭐 다른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한 친구가 새벽기도에 나와보라고 기절할만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그리고 다음날 청년부에서 영어예배와 통합으로 진행하던 예배였습니다..그 날 목사님께서 직접 말씀해주시더군요..계속적으로 증가되다가 이제는 수천명의 사람들이 온다고..그래서 전 한번 생각해봤죠.....
하필이면 그때 안좋은일들이 겹치고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힘든일이 있었던지라 전 새벽기도에 가게 되었습니다.. 아침잠이 많은 저는 첫 새벽기도때 가봐야겠다는 생각에 그냥 밤을 새버리고 가게 되었죠..본당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몸에 어떠한 전율이 느껴지더군요.. 수 많은 사람들..아버지께 목놓아 부르짖으며 찬양하는분들..
뭐 어떠한 감동보다도 더 은혜스러웠고 하나님께서는 너 뭐하고있냐?얼른 뛰어들지 못하겠느냐!! 라는 음성이 주시는듯 했죠..
그래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때까지 정말 겉만 크리스챤이었고 모태신앙이 뭔 소용이었고 교회 이때까지 구경왔었다고.. 근데 이젠 아닐꺼라고..그리고 지금 이 마음 항상 갖게 해달라고..항상 중,고등부때도 그랬죠..막 방황하다가 여름이나 겨울에 수련회를 갔다오면 아 내가 미쳤었구나 정신차리고 이제 하나님 두려워하며 좀 살자~ 이런 마음 갖고 2주후에 저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있었죠..그리고 더 큰 계기는 누가 그러더군요..사실 얼마전 까지 흡연과 음주는 뭐 당연지사 라는듯이 하고다녔죠..근데 친구와 함께 술자리에서 담배 피우고 술먹으면서 그러더군요 친구가 "야 너 교회 다닌다며' 그래서 저는 "근데 왜?" 라고 하였더니 "교회다니는 애들 술이랑 담배 하면 안되는거 아니야?" 순간 얼굴이 다 붉어지더군요..그 다음날 바로 담배 술 뭐 다 버렸죠...마치 중고등학교때 수련회를 갔다오면 다시 정신차려서 맘 가다듬는것 같이..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네요...
목사님 부임하시고나서부터 교회에서 매일매일 수련회를 만들어주셨으니 말이죠..
새벽에 사실 일어나기 힘듭니다..하지만 그 시간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정말 뭔가 찝찝한 느낌이 들죠...하루 종일 정말 찝찝해서 차라리 잠안자고 가는것이 났지..
그렇게 생각하고 일어나다 보니깐 오늘은 알람없이도 주님이 깨워주시더군요..
감사합니다..매일 경건한 맘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앞으로도 매일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목사님 겉으로 나타내시지는 않지만 속으로 걱정도 되실꺼고 두려운 점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항상 옆에서 파워 만땅기도 옇겠습니다~~~ 그럼 계속 수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필승!
봉좌산, 벧엘, 호명산 기도원들도 생각 나고, 폐교된 학교,
시골 교회등과 그곳에서 벌어졌던 기도와 찬양과 물놀이까지
그렇습니다. 아멘님 말씀처럼 매일매일이 수련회네요.
그렇기에 우리는 다시 시들지 않고 전진할 수 있는것 같아요.
우리들 스스로가 개인 방학에 들어가지만 않는다면 우리는
한사람 한사람이 큰 성장을 이룰 것 입니다.
우리 누가 더 잘 크나 내기 할까요? 요시~~~~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