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황금어장
오늘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일상에 들어갔다
안면이 있는 선교사를 만났다
5분정도의 짧은 시간에 선교사님과의 대화가 이루어졌다
선교사님은 의료진을 동원해 중국인과 그밖의 다른 외국인들의 건강 검진을 해 주겠다고 하였으나 거부되었다고 하였다
“오라는 데는 없어도 가야할 곳이 많은” 선교사님을 다음에 또 만나자고 하면서 각자의 위치로 돌아갔다.
금녀의 구역인 이곳에 까지 들어와서 외국인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것이 참으로 대단한 여장부로 보인다 저 선교사님도 부모에게는 귀하고 귀한 딸이었으며 모 교회에서도 중요한 직분을 감당 할 수 있었을 것을 복음이 무엇이기에 이 거친 외국 사나이들 틈바구니에서 복음을 전하며 저들을 사랑하다니;
새삼 존경스럽습니다
같은 포항지역에서도 기독교인이 2~3%정도 밖에 되지않은 이곳에서도 북부교회의 부흥의 열기와 새벽기도회의 대성황의 소식은 누구의 입을 통해서인지 들려오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외국 사람들이 스쳐 지나가는 이곳에도 북부교회 박진석 목사님과 부교역자님들의 활약상이 오늘도 전해지고 있으며 누군가(??) 이 소문을 살포하고 있는 것 같슴니다.
2007년 대부흥 운동이 교회내의 잔치에 그치지 말고 같은 포항지역인 이 황금 어장에까지 영향력이 발휘되기를
이운영 집사
집사님과 교회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집사님의 직장에는 몇 %가 예수를 믿나요?'
하고 물어본 기억이 있네요...
집사님의 땅끝은 바로 집사님의 직장터입니다..
황무지 같은 그 선교지에
하나님의 말씀과 지혜와 지식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늘 충만하여
복음을 삶으로 강하게 드러내는
생활전도자(Life-style Evangelist)가 꼭 되어 주십시오...
목사가 갈 수도 없고 할 수도없는
귀한 일을 이운영집사님이 하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