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전도회에 참석했습니다.
여기서도 새벽 기도 얘기로 왁자지끌 했지요.
각종 간증으로 서로에게 영적 질투를 느끼게도했구요,조용한 축복과 권면도 있었습니다.
목사님 말씀처럼 문제를 오픈하고 해결 받는 소그룹 모임이었어요.
제가 부목사님들 말씀과 모습들이 너무 좋다고 글 좀 올리라고 한 집사님께 말했더니 제 손을 꼭 잡고
"집사님
난 지금은 담임 목사님께 향한 사랑이 너무 커서 딴데 눈돌릴 틈이 없다"
하시더라구요.
맞습니다.
원래 사랑은 눈돌릴 틈 없이 집중하는것 아닙니까?
리더를 향한 강한 집중력을 보았기에 저는 이 떠들썩함이 걱정되지 않습니다.
누가 세우신 리더인데요, 집중할때 집중해야지요.
목사님
오늘 처음으로
목사님의 한올 흐트러짐이 없었던 머리넘김에서 약간 방향이 흐트러져 있었음을 보았지요(호호 )
목소리도 많이 가라앉았구요. 그래서 녹차 선물이 왔나봐요.
오늘 기도회는 많이 따뜻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리더를 향한 기도가 더 많이 나왔거든요.(확인 사실)
목사님
첮 예배때 하신 말씀 저희 기억합니다.
"저를 보면 지칩니다. 제가 저를 봐도 지치는걸요. 저를 움직이시는 주님을 보십시오"
목사님
저희 성도들에게 임하시는 성령님을 보고 지치지 마세요. 힘내세요.
성도님들의 기대도 부응해야 겠지만, 무엇보다도 주님의 기대에 부응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