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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오월입니다
난이짱
http://old.joych.org/xe/index.php?document_srl=92063
2006.05.08
12:04:52 (*.237.160.202)
1170
제 앞길만 가리며
바삐 사는 자식들에게
더러는 잊혀지면서도
보이지 않게 함께 있는 바람처럼
끝없는 용서로
우리를 감싸안은 어머니.
당신의 고통 속에 생명을 받아
이만큼 자라 온 날들을
깊이 감사할 줄 모르는
우리의 무례함을 용서하십시오.
기쁨보다는 근심이
만남보다는 이별이 더 많은
어머니의 언덕길에선
하얗게 머리 푼 억새풀처럼
흔들리는 슬픔도 모두 기도가 됩니다.
삶이 고단하고 괴로울 때
눈물 속에서 불러보는
가장 따뜻한 이름, 어머니
집은 있어도
사랑이 없어 울고 있는
이 시대의 방황하는 자식들에게
영원한 그리움으로 다시 오십시오. 어머니.
아름답게 열려 있는 사랑을 하고 싶지만
번번히 실패했던 어제의 기억을 묻고
우리도 이제는 어머니처럼
살아있는 강이 되겠습니다.
목마른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푸른 어머니가 되겠습니다
시: 이해인
이 게시물을...
장미꽃다발.gif (85.1K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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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8
17:43:02 (*.157.225.75)
박진석
늘 좋은 음악과 격려로 함께 하여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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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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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주B
2008.01.09
잘 다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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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규
2008.01.09
목사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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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길
2008.01.11
촛점을 잡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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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심집사
2008.01.12
박목사님,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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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종
2008.01.12
목사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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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영
2008.01.14
목사님을 더 좋아하게 됐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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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희
2008.01.14
목사님! 책을 보던 중 생긴 궁금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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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혜
2008.01.14
권영모집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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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모
2008.01.14
지난주 새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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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
2008.01.15
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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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주
2008.01.15
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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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미
2008.01.15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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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향기
2008.01.16
영어에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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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윤희
2008.01.16
목사님,,,,,,
(
1
)
참기쁨
2008.01.16
목사님~
(
2
)
박현주
2008.01.17
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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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희
2008.01.17
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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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억
2008.01.17
절대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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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사랑
2008.01.17
우리 목사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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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20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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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좋은 음악과 격려로 함께 하여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