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Friends of international Students) 리더 청년2부 77또래 이경미입니다.
저의 꿈은 북부교회에서 세례를 받고 하나님을 알고..성장하며
선교의 비전을 배우며 성장하였습니다.
내가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저의 꿈이며 이제는 조금 한계를 느끼며
공부하면서..더 하나님의 사랑을 효과 있게 전하고자 하는 게 저의 꿈입니다..^^

결혼식에 이 아이들이 ㅈㄱ어로 축가를 불러주고
부케는 우리집에서 두달 살면서 예수님 알아가고 북부교회 하람 공동체에서 새가족 양육을 받은
한족 학생 지금은 고려대 대학원에..재학중이고 그 아이에게 부케를 주었습습니다.
포항에서 그렇게 선교사의 비전을 발버둥 치며 알아갔던 열매가 결혼식날
이 ㅈㄱㅇㅂ과기대 아이들의 축가를 받으며 우리집에서 같이 살며  품으며 살아갔던 아이가
한국에 유학와서 남자친구도 전도해서 같이 교회를 다니고...하던...
그리고 작년 ㅈㄱ ㅇㅂ 갈때..목적이 이끄는 삶을 책으로 선물해주었는데..
고려대에서ㅈㄱ학생들과 함께 그 교재로 리더가 되어서 목적이 이끄는 삶 성경공부를 한다고 합니다.

배우자의 권리도 내려놓고 진실되게 주님께 토하는 순간
우리 교회 행정팀장을 주님의 섭리에 만나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집에서 집들이를 이번주 월요일날 하게 되었습니다.
첨 하는 집들이라 우왕자왕 하였지만 아이들이 밥도 넘 맛있게 먹고
수박화채도...^^ 잘 먹고..하였습니다..
그리고 난뒤 ...촛불을 켜놓고...자기 마음속에 있는 진실된 나눔을 하였습니다..
한아이는
"내가 ㅈㄱ에서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22년 받은 사랑보다...
포항에서 받은 사랑이 더 크다"며 흐느끼며 울었습니다.

제가 받은 주님의 첫사랑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부모님이 저를 정성으로 키워주셨지만..
저의 인생의 허무함을 매워주실 수 없었습니다.
주님의 사랑,그 완전한 사랑으로..
우리 모두 눈물이 글썽~

첨에 저도 93ㄱㅌ이 오빠가 ㅈㄱ아이들과 놀기만 하고 밥만 먹고..
무엇을 하나? 싶었습니다...하지만 밥을 같이 먹고 ..같이 놀고..
그 아이들의 아픈 마음을 감싸주면 그게 바로 선교이고..
한 ㅈㄱ아이는 교회 사람들이 제일 착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ㅈㄱ아이들은 한국말이 서툴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보는 신앙 동화그림책...
4복음서를 그림과 함께 한글로 읽는 동화책
어린이의 친구 예수님이라는 책을 선린대 ㅈㄱ아이들에게 선물주고..
어제 저희집에서 수박화채 먹었습니다...^^
ㅈㄱ에 돌아가서도 혹시 인생에서 힘든 일이 있으면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하니
알았다고 선물을 받으면서 기뻐하였습니다..

그 아이들이 외국에서 공부를 하기 때문에 심령이 가난해져있고
나이가 20대 초반이고 깨끗하고 순수한 마음..이어서..
우리의 작은 섬김이 복음의 열매로 맺어지는 것 같습니다.

리더로서 거룩한부담이 있습니다..
같이 기도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시고
밥을 같이 먹는 것도 선교입니다...^^
같이 밥을 먹어도 괜찮습니다...^^

이 아이들은 이제 포항을 이번주로 떠나게 되는 아이들도 있고..
한동대에 남아서 알바를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여러집사님과 장로님들  챙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고
다음학기 아이들도 ㅈㄱ에서 오는데 미소지으시면서 인사해주시면
아이들의 복음을 받아들이는데 더 마음이 열릴꺼라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담임 목사님..사모님과 가족들 뵙고 싶습니다..^^
     기도하면서 기다리니깐요...^^
     결혼식 주례 저희 집안에 예수 안믿는 친척들이 목사님이 넘 좋으시다며
     주례 하시면서도 힘드실텐데 미소 잃지않으며 설교 하신 모습이 좋으시다며
     예수 안믿는 친척들이 목사님 칭찬을 모두 하셨습니다.
     모두들 교회에서 결혼하는 게 좋으시다고 하셨습니다..
     이게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영향력~!!
    
     목사님 넘 감사합니다...ㅠ.ㅠ

    박진석 목사님 fighting~!!!!하시길~ 늘 기도하겠습니다...*^^*